Page 174 - 경매를 배우러 왔습니다 똑똑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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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기안의 경매를 배우러 왔습니다.
알부자
간단합니다. 지역과 종목에 대한 결정 없이 어떻게 투자할
물건을 정하겠어요? 자기에게 지역이 중요하다면 다른 지역
에 좋은 물건이 있어도 거들떠보지 않을 거 아니겠어요? 그
러니, 지역을 정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또 반대로 종
목이 중요한 사람은 일례로 주거용 건물이 필요한 사람이라
면 토지를 검색할 필요가 없는 것이죠.
경매초보
그렇군요. 그렇다면 지역과 종목을 둘 다 중요하게 바라본
다면 검색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굉장히 짧겠군요.
알부자
당연히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죠. 심지어는 서울에서도 강
북구의 단독주택을 찾는다면 검색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30
분도 안 걸릴 겁니다. 만일 서울의 단독주택을 찾는다면 좀
더 시간이 걸리겠지요.
경매초보
아하 이런 방법을 사용한다면 검색하는데 시간이 얼마 걸리
지도 않고 너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냥 막연히 처음부터
전체를 보는 방식은 어리석은 방법이군요.
알부자
맞습니다. 그런 방법으로 우연히 좋은 물건이 눈에 띄어서
똑! 투자를 하려고 조사를 하다보면 공교롭게 입찰기일이 바로
똑!
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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