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57 - 경매를 배우러 왔습니다 똑똑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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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데도 사람들은 굉장히 좋아서 안달이더군요.
원래 효과 없고 실익 없는 것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다가가기
좋습니다. 그러나, 좋은 것은 많은 사람들이 꺼려하지요. 아
마도 그래서 부자는 언제나 적을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경매초보
부자마인드를 강조하는 이유가 바로 그런 이유들 때문이군요.
알부자
그래요. 생각해 보세요. 경매투자를 하는 사람들의 목적은
부자가 되는 겁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부자라면 가져야 할
생각들이 있을 겁니다. 그 생각들을 따라 가야 합니다. 그래
야 부자가 아니더라도 부자 행색이라도 따라해 보지요. 그
리고, 주식투자나 다른 재테크와 경매투자가 확연히 다른
점이라면 경매투자는 장기간 동안 스스로 머리를 써가면서
갖가지 역경을 이겨내야 한다는 겁니다. 주식투자처럼 객장
에서 마음 내킬 때 팔고사고 하는 그런 것이 아니죠.
좋은 물건을 알아봐야 하고, 잘 조사해야 하고, 잘 낙찰 받
아야 하고, 명도 처리도 잘해야 하고, 수리도 잘 해야 하고,
잘 관리도 해야 하고, 잘 팔기도 해야 합니다. 이 전 과정에
서 법률이 개입되어 있고 전 과정에서 사람을 상대해야 합
니다. 다른 사람들과 관계하지 않는 시간은 단지 물건을 검
색하기 위해서 컴퓨터 앞에서 앉아 있는 시간이 유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부터 활동성이 강하고, 융통성도 많고,
배짱도 두둑하고, 부지런한 사람 즉 부자들만이 배우고 활
용을 잘 할 수 있는 것이죠. 기본 자질이 그렇습니다. 그런
7장 잘 배웠습니다. 당장에 계획을 세워서 투자를 하겠습니다. 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