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9 - 경매를 배우러 왔습니다 똑똑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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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니다. 그렇죠? 부자들은 기다리는 투자를 합니다.
경매초보
그렇군요. 그러고 보니 제 주변이나 신문기사에서도 오랫동
안 가지고 있는 부동산이 올라서 부자가 된 사례를 많이 듣
습니다. 하지만, 왠지 자주해야 부자가 될 거 같아서 좀 조
급했었나 봅니다.
알부자님 말씀처럼 투자환경이 매 번 바뀔 텐데 그때마다
고수익을 남기고 낙찰 받는 다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으니까
요. 괜히 몸만 고생하고 일은 많이 하는데, 돈은 얼마 벌지
도 못하는 것이 될 것도 같습니다.
알부자
그렇습니다. 저라고 그런 생각을 해보지 않았을까요? 제가
사고팔았던 수많은 부동산들 중 몇 개는 사고 6개월 이내에
판매를 해보기도 했습니다. 시세차익이 기본적으로 몇 억원
은 났기 때문에 세금을 주고도 또 다른 좋은 물건으로 갈아
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불과 몇 년 만에 그만큼 고수익이 나는 물건을 찾
아보기 어려워 졌습니다. 그래서, 장기 보유를 목적으로 매
입하는 것들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반드시 장기투자만이 옳
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고, 다만 기본 원칙이 장기투자라는
것을 잊어선 안 된다는 겁니다.
경매초보자들이 자주 말하는 빨리 사서 빨리 팔고 나서 다
시 재투자를 하고 싶다는 말의 의미는 매우 간단합니다. 그
2장 경매투자를 하고 싶은데요.. 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