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4 - Korus Club 24권(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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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전기 전용 스포츠 보트 선체에 대한 제작 라인을 증축할 것”이라며, “
LGM Group 강시철 회장 최종적으로 기존의 세일 요트 및 보트의 전기동력화를 위한 컨버전 라
인까지 갖추어 안정된 LGM의 전기선박 생산 라인업을 갖출 것”이라
고 말했다.
▶ 프리미엄 전기선박 제조 기업으로 거듭날 것
이를 위하여, LGM은 유럽 최대의 선박 전문 제조 회사인 네덜란드 에
도라도마린社로부터 전기 엔진에 최적화 된 선체를 확보 했다. 에도라
도마린은 기존의 내연기관 뿐만 아니라 전기엔진에 적합한 선체를 전
문적으로 설계하는 세계적인 회사다.
원준희 미주법인 (LEOM) 대표는 “미국은 약 160만척의 요트 및 보
트를 보유한 세계 최대 시장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론 선령 20년이 넘
는 보트가 대부분”이라며, 이어 “이들 모두 전기엔진으로 교체하면 운
행 중 소음과 매연이 해결되고, 진동이 없는 프리미엄 전기보트로 미
국 내수면(Inland water)과 해수면(Sea) 보트 시장 진출이 가능할 것”
으로 내다봤다. 전기엔진의 가격은 프리미엄 내연기관 엔진 가격과 비
슷하다. 주 1회 이상 1년간 전기보트를 이용하면 1년 안에 엔진교체비 기존 내연기관 선박으로는 내수면과 해수면에서 점차 설 자리가 줄어
용을 건질 수 있다. 결국, 무료로 프리미엄 전기엔진을 구매할 수 있다. 들 것을 예측하고 선박용 전기엔진과 함께 주 연료인 배터리를 휴대폰
배터리처럼 교체 가능하고 추가하여 주행거리 향상이 가능하도록 카
▶ 시장 차별화 전략 트리지 배터리 팩을 개발, 전기선박의 핵심 기술을 완성시켰다.
샌디에고 국제요트쇼에서 Michael King Director, 강시철 회장, LEOM 주용 총괄부회장 (왼쪽부터) 최근 각국의 강화되고 있는 환경 규제는 운송수단의 패러다임을 급격 또한, 고출력/고전압 전기엔진에서 발생하는 전자파로부터 사용자를
하게 변화시키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전기차다. 이렇듯 전 세계적으로 보호하는 전자파 저감 기술, 세일링 중 전력 생산이 가능한 세일전기요
LGM 전기선박 미국 시장 진출 … 선주문 확대 기대 친환경 기술(Eco-friendly technology)이 대세인 가운데, LGM은 환경 트 용, 세일 발전기, 내연기관과 전기동력 추진시스템을 함께 사용하는
오염 심화와 각국의 환경규제에 대처하기 위해 전기차와 같이 차세대 선박용 하이브리드 엔진, 무선으로 전기선박을 조정하는 드론선박 솔
내연기관 엔진과 달리 소음도 없고 매연도 없이 전기 동력으로 전압만 사용하는 40마력 미만의 제품만 시장에서 유통되었다. 가장 큰 수상 운송수단으로 전기선박에 집중한 것이다. 루션, 선박용 디지털 클러스터 등 다양한 전기엔진관련 기술들을 세계
항해하면서, 자동으로 전기를 발생시켜배터리 충전없이 오랜 이유는 사용자 안전. 40마력이 넘어가면 100볼트 이상의 전압을 사용 최초로 개발, 전기선박 기술 분야에 있어 세계에서 가장 많은 특허를
해야 하는데, 이 경우 침수나 사고 시, 감전으로 인한 사망의 위험이 높
시간 편안하게 운행할 수 있는 배가 있다면? 상상속에서나 존재 등록 및 출원 중이다. LGM의 특화된 배터리 패키지 기술은 섭씨 영하
기 때문이다. 45도의 극한기온에서도 배터리 보호가 가능하며, 배터리의 성능을 최
할 수 있었던 환상적인 배를 실현시켜준 기술이 우리 대한민국
적화하여 선박의 성능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
에서 나왔다. 엘지엠 그룹 (LGM Group)의 강시철 회장은 이러
LGM은 세계 최초로 물에서 전기가 누전되지 않아 전기사고의 위험
한 10여년 이상의 투자와 각고의 노력끝에 탄생한 놀라운 배터 이 없는 무감전 솔루션을 개발, 다양한 고마력 전기동력 추진시스템
리 패키지 기술을 소개하며, 2027년 전 세계 200억달러(21.5 을 생산한다. 강시철 회장은 “엘지엠은 이제 대형 유조선, 유람선 화물선 등의 연료
를 획기적으로 절약할 전기동력 추진시스템의 개발도 마무리 해 가고
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전기선박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세계 최
있고, 조선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 시장인 미국에 진출한다는 야심 찬 포부를 밝혔다. ▶ LA 근교 마리나 델 레이(Marina Del Rey)에 생산라인 구축
LGM은 이번 전시회부터 우선 1천대의 다양한 출력의 고마력 전기엔
2010년에 설립, 올 해로서 8년차를 맞이한 LGM은 선박용 전기동력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마리나 델 레이에는 LA 한인타운에서 20 진만 선착순으로 주문 받을 예정이다. 주문이 끝나면 LGM은 미국시
추진시스템에 관한 특허를 24개나 보유하고 있으며, 모든 최초 기록을 여분 거리로 1만여 척의 크고 작은 요트와 보트들이 정박해 있는 미국 장에서만 약 5천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시작하게 된다. 또한,
다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LGM의 고마력 선박용 배터리 최대 요트 전용 항구다. LGM은 마리나 델 레이 근교에 올해 하반기까 LGM은 이번 전시회를 기점으로 미국 전역에 제품을 공급할 마스터 딜
의 가장 획기적은 기술은 40마력-700마력까지 다양한 선박용 전기동 지 선박용 전기엔진 생산라인을 위한 다수의 후보군을 바탕으로 부지 러도 함께 모집하고 있다.
력 추진시스템을 상용화한 특허기술인 무감전 (無感電)솔루션 이다. 확보를 진행 중이다.
1839년 야코비(Moritz Jacobi)가 인류 최초로 발명한 전기 모터로 선 강시철 회장은 “전기선박의 핵심 추진체인 전기엔진 생산라인을 1차 문의: 주용 부사장
박용 전기 엔진을 만든 이래 180년 동안, 전기 엔진은 48볼트 미만의 로 구축한 후, 추가적으로 미국 시장에서 인기있는 스포츠 보트, 특히 (TEL: 972-620-2222, dallasyong@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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