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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한인교회 40년 발자취
2009-현재
2009-현재
강석제 목사의 사역
새 목회자를 청빙하기까지
문태주 목사의 사임 후 강석제 목사가 취임하기 전까지 약 7개월 간 담임
목사 부재 상태가 계속되었으나 성도들과 교회 각 부서는 맡겨진 사역이
나 행정적 면에서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힘을 썼다.
새로 구입한 교회당 부속 건물을 보수하여 사택으로 활용하기 위해 특별
위원회가 조직되었다. 이때 성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수리된 사택 건물은
약 3년 반동안 강석제 목사 가족의 거처로 사용되다가 2012년 9월 임시총
회에서 이를 교육관으로 전용하기로 하고 그해 12월부터 현재까지 교회 사
무실과 회의실, 교육부서의 집회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이 시기에 제 3차 헌장 개정도 이루어진다.
그 기간 한국에서 의사와 목사로 활동하다가 안식년을 지내기 위해 오타와
에 머물던 박행렬 목사가 주일 설교와 성경공부 등을 맡았다. 강석제 목사 부
임 후에도 박 목사는 귀국하기 전까지 오타와한인교회 협동 목사로 동역했다.
당면한 목회자 청빙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빙위원회(위원장: 김학무
장로) 구성되었다. 39명의 지원자 중 최종 선별된 세 명의 목회자가 각각
한주씩 주일예배에서 설교를 한 후 당회 집사회가 상정한 총회에서 최종적
으로 강석제 목사를 청빙키로 가결했다.
2009년 5월 10일, 강석제 목사의 취임예배가 송민호 목사의 집례로 거행
되었다. 우리 교회당을 갖게 되면서 건물 사용의 시간과 공간적 제약이 줄 교회당 부속 건물 수리 중인 성도들
고 동시에 새로운 교역자가 부임하면서 새로운 기대 속에 각양의 사업이 계
획되고 실행되었다.
취임 3년째 되는 2012년 3월 11일, 강석제 목사는 재신임과정을 거쳐 최
창선 목사의 집례로 위임예배를 드리고 위임 목사로 시무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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