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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한인교회 40년 발자취
1976-1983

헌장 채택

1982년 1월, 제 5차 정기 총회에서 정식 조직 교회로 발전하기 위한 첫 단
계로서 “교회 발전 연구위원회”가 조직되어 오타와한인교회 헌장 초안을
작성했다. 헌장 초안의 주요 골자는 캐나다의 장로교회와 침례교회의 헌장
들을 표본으로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원칙에 준하여 만들어졌다:
1. 초교파 독립교회
2. 확고한 복음주의 교회
3.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교회

이렇게 준비된 헌장 초안이 1982년 12월 26일 임시총회에 상정되어 일부
수정을 거처 만장일치로 통과 채택되었다. 이로서 조직 교회로서의 발판이
마련되었다.

당회와 임원회 조직

채택된 헌장에 의거하여 열린 1983년 1월 23일의 정기 총회와 2월 13일
의 임시총회에서 최초의 당회와 임원회가 다음과 같이 각각 조직되었다:

• 당회 당회장: 정대위 목사 당회원: 고학환, 박종일, 정종식 장로
• 임원회 회장: 오준수 총무: 신용석 회계: 송광석
예배부: 이현식, 정영춘 친교부: 김창호, 이희국
교육부: 문광순, 강칠용

매주 드리는 예배와 후임 목사 청빙의 과제

이 당시 오타와한인교회가 조직 교회로 나아가기 위한 당면 과제는 예배
를 매주 드리는 것과 전담(full time) 사역자를 청빙하는 일이었다.

1983년 2월 13일, 제 7회 정기총회에서 ‘매주 예배드리는 건’에 대하여 집
행부가 조속한 시일 내에 시행할 수 있게 준비하기로 했다.

1983년 8월 21일에는 한신대 학장으로 취임하기 위해 한국으로 귀국하
는 정대위 목사의 송별예배를 드렸으며, 이날부터 매주 예배를 드리는 새
로운 출발을 시작하게 되었다.

4-8), 1982.년 8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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