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27 - 하나님이 주신 멍석에서 멋지게 놀아라(최웅섭이야기)증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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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연락해야 한다. 파트너에 대한 최고의 배려이고, 신뢰를 올리  들은 오히려 문제가 생기는 것을 환영한다. 고객과 가까워질 수 있

 는 최선의 방법이다. 물건을 받지 못한 상태에서 선금을 지불한 파  는 기회기 때문이다. 한인 사업가들의 취약점 중 하나가 판매에는

 트너는 불안해할 수 있다. 물건이 공장에서 출고하였고, 현재 어느   강한데 애프터서비스에는 약하다는 점이다. 물건을 팔 때는 숨 넘어
 위치에 오고 있는지, 파트너인 당신과의 계약에 대해서 본사가 어떤   가는 소리를 하다가도 물건에 결함이 있어 반환하러 가면 안색이 변

 반응을 보이는지 등 계속해서 상황을 알려주고 연락할 때, 당신의   하는 경우다. 고객들로부터 불만 사항과 그 이유를 듣지도 않고 해

 신뢰도는 하늘을 찌르게 된다. 이 맛 때문에 사업이 재미있는 것이  결해주지도 않는다면 상처 받은 고객 다음으로 상처 받을 자는 바로

 고, 한 번 맛보고 빠져들면 나오기 쉽지 않은 것이다. 그 신뢰도 덕  사업가 자신이 될 것이다.
 분에 비즈니스 선교사인 당신은 이미 한 사람에게 영향력을 주고 있  어느 중소기업에서 물건을 팔아달라고 부탁하여 아는 파트너를

 는 것이다. 그에게 꼭 전도하지 않아도 된다. 물건이 정확하게 도착  통해서 팔아주었다. 그런데 하루는 파트너에게 전화가 왔다. 물건에

 만 한다면 당신은 그에게 최고의 대우를 받게 될 것이고, ‘역시 크리  하자가 많다고 불평하면서 돈을 돌려받아야 하겠다는 것이다. 물건

 스천 사업가!’라는 호평을 얻게 될 것이다.  을 넘겨준 중소기업에 전화하니 절대로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누구
 계약 관계가 종료된 후에도 사업의 동역자로서 집중적으로 관리  의 말이 맞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나는 어찌해야 좋을지 몰랐다. 안

 한다면 훗날 또 다른 제품에 대해서 당신에게 엄청난 물량의 계약을   되겠다 싶어 문제가 있다면 내가 다 책임질 테니 조금만 기다려 달

 안겨줄 수 있다. 그 한 사람만 잘 잡아도 사업이 충분히 승승장구할   라 부탁하고, 파트너와 함께 거래했던 중소기업에 말도 없이 한국으

 여지가 있다는 것이다. 이것 또한 여러 나라에서 직접 경험한 일이  로 건너갔다. 회사에 도착하니 사장이 깜짝 놀라는 것이었다. 자초
 다. 그러기 위해서는 제품을 넘겨준 이후의 태도가 아주 중요하다.   지종을 이야기하고 물건을 검토해 보았더니 건네받은 제품이 샘플

 “고객의 침묵은 금이 아니라, 독약이다.”  과 다르게 하자가 많은 물건이었다.

 고객 심리전문가 마이클 헵워스 (Michael Hapworth)가 한 이 말에는   “이래서 무슨 사업을 합니까? 잠깐의 이익은 볼 수 있겠지만, 소

 구매자로부터 제품에 대한 평가를 듣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가가 내  개해준 나도 욕 먹이고 국가까지 욕 먹이면서 사업해서야 되겠습니
 포되어 있다. 비즈니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의 불만을 속 시  까? 바로 그 현장에서 사장을 다그쳤다. 그랬더니 사장이 잘못했다

 원히 해결해주는 것이다.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  면서 모두 교체해주고 최고의 제품으로 다시 만들어주겠노라 약속

 라 단골 손님이 되느냐 안 되느냐가 결정된다. 장사를 잘하는 사람  했다. 그 후로는 그 회사가 한 번도 실수를 저지르지 않았고 지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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