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89 - 하나님이 주신 멍석에서 멋지게 놀아라(최웅섭이야기)증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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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있다. 당신이 꿈꾸는 회사는 구멍가게인가? 아니면 시스템이 게 기업 경영에 대하여 전수하라. 그리하여 그들이 장차 그들 나라
있는 회사인가? 꿈의 크기를 측정해보라. 에서 당신의 복음의 후예가 되어 영향력을 행사하게 만들라. 당신은
제2의 리빙스턴이 될 수 있다. 오늘날 리빙스턴의 후예들이 아프리
카에 얼마나 많은가? 비록 아프리카 대륙에서 숨을 거두었지만, 그
당신은 꽃보다 아름답다
의 믿음의 유산을 받은 수많은 크리스천들이 지금까지 아프리카에
나는 경제학이나 경영학을 공부한 사람도 아니었지만, 끝없는 도 영향력을 주고 있다.
전 정신으로 오늘의 나를 만들었다. 사업을 할수록 재미가 있었고 끝없는 도전을 계속하는 사업가는 참으로 꽃보다 아름다운 자라
행복했다. 그렇다고 어려운 일 없이 승승장구한 것만은 아니다. 수 고 생각한다.
많은 고비와 인내가 필요했고 고통을 감내해야 했다. 그래도 나는 “선교사들을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10퍼센트의 가능성을 100퍼센트의 현실로 만드는 일에 거침없이 도 전주 안디옥교회를 설립하고 바울선교회를 설립한 이동휘 목사님
전했고 지금도 도전하고 있다. 나는 이런 도전을 통해 다른 사람들 의 말씀이다. 선교사가 꽃보다 훨씬 더 귀한 존재요, 보배라는 뜻이
에게 용기를 주고 싶었고 롤모델을 만들고 싶었다. 다. 그 말을 인용하고 싶다.
현재 중소기업 프로파일을 1만여 개 보관하고 있다. 그들의 도 “사업하는 선교사야말로 꽃보다 아름답다.”
전정신에 찬사를 보내고 싶다. 그중에는 부도가 나서 연락이 안 되 어려운 현지에서 사업을 열고 현지 사람들과 동고동락하면서 선
는 기업들도 많다. 더 가슴 아픈 것은 그중에서 재기한 기업들이 그 교의 이정표를 세우기 위해 노력하는 당신이야말로 꽃보다 아름답
리 많지 않다는 것이다. 도전하자니 재기할 자본도 없고, 다시 실패 고 향기로운 존재다. 당신이 진정한 향기를 풍기는 선교사 사업가의
하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이 앞서서 감히 재도전하지 못하는 것이다. 꽃이 된다면 당신을 향기를 알아주는 응원가들이 생기게 마련이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사업하는 크리스천들에게 사회적 기업이 는 것을 기억할 일이다.
나 선교적 사업에 과감히 도전하라고 말하고 싶다. 90퍼센트의 불가
능을 100퍼센트의 가능성으로 바꾸는 일에 과감히 도전장을 내기를
고통 가운데 빛이 있다
바란다. 당신의 앞과 뒤에는 주님이 계시기 때문이다.
사업가가 도전하는 모습을 현지 직원이 보고 배우도록 하고, 그에 사업을 시작한 이후 셀 수 없는 고통을 경험해야 했다. 그 모든 것
288 글로벌 비즈니스 사업가의 자존감 지수 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