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47 - 하나님이 주신 멍석에서 멋지게 놀아라(최웅섭이야기)증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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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 정글 같은 양육강식의 현장에서 자기 회사 제품을 팔기 위해 하여 운영하고 이끌어 간다. 이것은 법인회사든 자영업이든 같다.
전투를 벌이는 것이다. 조직이 큰 회사는 회사를 운영하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과 소프트
왜 이렇게까지 하면서 회사를 운영하는 것일까? 이유는 하나, 돈 웨어 그리고 하드웨어를 가지고 시작한다. 세상의 기업들은 회사를
을 벌기 위함이다. 누구도 이를 부인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돈은 생 운영할 때 조직을 갖추고 목적을 가지고 운영한다. 오로지 회사의
물과 같아서 관리하지 않으면 어디로 흘러갈지 알 수가 없다. 사업 운영방침에 따라서 방향을 결정한다. 그리고 돈을 벌기 위하여 회
은 다시 말하면 돈을 벌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런 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돈을 벌기 위한 시스템에 적합한 직원
데 많은 크리스천 사업가들은 사업을 하고 있으면서도 사업이 돈을 을 선발하고, 돈을 벌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표에 몰
벌기 위한 수단이라고 말하는 것을 주저한다. 회사를 설립하고도 자 입한다. 이것이 세상 기업의 방법이며 목적이다. 세상 기업은 운영
신이 없고 자영업을 하면서도 목적이 뚜렷하지 않기 때문에 사업이 자가 목표를 세우면 직원들은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맡은 자리에서
늘 어렵다. 충성스럽게 일을 한다. 크리스천 기업도 이와 다를 바 없다고 본다.
국어사전에 사업이란 “어떤 일을 일정한 목적과 계획을 가지고 왜냐하면 목표가 없는 회사는 없을 것이다.
짜임새 있게 지속적으로 경영함”이라고 나와 있다. 한마디로 사업 또한 크리스천 기업이나 세상 기업 모두, 사람이 중요하다. 크리
은 돈을 벌기 위해 하는 것이다. 일반 사람들이 하는 기업은 목표를 스천 기업이 세상 기업과 비전이나 목적은 다를 수 있지만 일하는
가지고 일한다. 그런데 우리 크리스천들이 하는 기업은 목표를 위해 주체는 다 사람이다. 결과적으로 회사를 운영하는 것은 사람이며,
일하는 것은 같지만 목표 위의 또 하나의 목표가 있다. 그 부분은 뒤 사람들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하는 것이 회사의 성공
에서 다룰 것이다. 의 밑거름이 된다.
사업은 누가 하는가?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나중은 창대케 되리라”의 뜻은?
세상의 기업은 회사를 설립하는 사람의 일정한 계획과 목적를 가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나중은 창대케 되리라”는 말을 가지고 여
지고 설립하여 운영한다. 이를 위해서 제품을 개발한다든지 아니면 기서 신학적으로 논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사업을 시작할 때, 하
아웃소싱을 한다든지 더 나아가 직원을 선발하는 등 모든 것을 계획 나님은 회사를 설립하려는 크리스천 기업인들에게 하나님의 인도하
346 크리스천 기업인들이여, 이렇게 사업하라 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