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자못 엄밀한 가운데에 조봉암은 오전 8시 반경에 경관의 호위에 싸 이어 인천부두에 상륙 되자 미리 대기하고 있던 자동차에 호송되어 그의 고향인 강화도를 뒤에 두고 풍우(風雨)같이 돌려 경성으로 향하여 갔다. 102 竹山 조봉암·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