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63 - 죽산조봉암기록

개최한 것인데 먼저 강달영 사회하에 「작년 4월 조직된 공산당이 공교롭
게 검거된 끝에 진용이 혼란해져 우리 전 간부의 의사를 계승하여 그 진

용을 재조직하고 만족할 때까지 목적 달성을 하지 않으며 안되므로, 전

책임 김재봉의 특명으로 자신이 당 책임자로 활동하게 됨으로 원조를 받

고 또 운동의 원활한 수행을 하는 부서를 설치하고 각의 부문에서 매진

할 필요가 있다」라고 개회사를 하여 일동 찬성하고 드디어 당 조직을 완
성하여 부서 담임으로

비서 책임 강달영

비서부 차석 이준태

선전부 이봉수

동 홍남표
동 권오설

조직부 김철수

김덕(全德의 오기로 보임-번역자)

검사위원 홍덕유
동 구연흠을 선정하고 집행위원 5명은 부족하다고 해서 협의한 결과

집행위원 강달영

동 홍남표

동 이준태
동 김철수

동 이봉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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