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71 - 일산교회 60주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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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사람들보다 훨씬 강인한 의지와 추진력을 지니고 있었다. 디지털 능  두 음성으로 판명됐다. 이 성도들은 그 뒤 다시 2차례 더 검사를 받았
 5 장  력에 추진력까지 갖춘 ‘젊은 피’인 셈이다.     으며 모두 최종음성으로 판명됐다.

 이런 요소들은 흔히들 놓치기 쉬우나 실제로는 대단히 중요하다.    그동안 우리 교회는 모든 조치 내용과 결과를 보건소와 공유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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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을 주 년  가뜩이나 성도들과의 대면접촉이 제한되거나 축소된 상황에서 온라  며, 이런 내용을 전 성도들에게 카톡 등을 통해 모두 알렸다. 그 결과
 인 미디어 채널을 통해 바른 설교와 강해, 강론을 체계적이고도 열성  교회 안에서의 감염사태는 막아낼 수 있었던 것이다.
   맞 는
 적으로 전파하고 서비스할 수 있는 인재풀을 우리 교회는 갖추고 있
   일 회 교 산  었던 것이다.                   셋째, 상황적으로 우리 교회는 코로나 팬데믹의 발생 이전부터 교회

 그 결과 아래와 같은 온라인-디지털 미디어 방식의 예배형식이 잇  시설 및 시스템의 개선 작업을 펼쳐오고 있었으며, 그 연장선에서 팬데
 따라 안정적으로 봉헌될 수 있었다.               믹 이후에는 상황의 위중성에 맞춰 시스템을 보다 효율적으로 쉽사리

                                   업그레이드해낼 수 있었다. 그 흐름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청 지 기 학 교 와 기 도 회
 기도와 찬양과 말씀으로 깨우는    매일 성경 잠언 강해   • 팬데믹 이전
 새벽기도회  (유튜브 ‘일산그리스도의교회’ 검색)
                                     - 2019년 이후 1층 전면 로비화 및 사무실의 2층 재배치
 Gospel Zoom Studio  이 땅에 임재한 천국의 법
 (화요일 PM 8:00)  (유튜브 ‘일산그리스도의교회’ 검색)  - 지하1층 식당 및 학생회실(모든 선교회실, 복도 포함)의 천정 공사
 열린사회, 아침 생방송  신선한 아침의 산뜻한 출발!     • 팬데믹 이후
 AM 7:30 ‘지금 여기’  (유튜브 ‘가스펠 줌’ 검색)
                                     - 본당 음향시설, 영상시설 구축(비대면 예배 방송 송출 시스템 완비)
 금요청지기 학교   회복과 치유를 위한 청지기 영성훈련
 (PM 8:00)  (거리두기 1.0단계까지 중지)        - 본당 및 모든 조명 시설을 LED로 교체


 둘째, 코로나 팬데믹 발생 뒤 거의 2년이 된 2021년 12월 우리 교회  이 가운데 1층 전면 로비화 및 사무실의 2층 재배치는 (감히 표현한
 에서 첫 확진자가 나왔을 때 당사자인 성도와 교회의 신속하고 정확  다면)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코로나 팬데믹에의 예비하심’이 아닐까

 한 대처로 확진자 성도 부부 2명의 확진만으로 막아낼 수 있었다. 자  도 생각된다.
 칫 최악의 사태로 악화될 수도 있었지만, 모두가 최선을 다해 대응한   재배치 이전에 로비는 없이 1층 정문으로 들어가면 좁은 공간 뒤에

 결과 위기를 최소화해낸 것이다. 당시 오미크론 변이가 전 세계적으  곧바로 사무실 벽으로 막혀버리는 구조였다. 만일 이런 구조에서 코
 로 새롭게 유행하기 시작하고, 국내에서도 위드 코로나 정책으로 바  로나 팬데믹을 맞았더라면 1층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바로 발열체크-

 꾼 정황 속에서 매일 7천여명에 이르는 확진자가 양산되고 있었다.   손소독-주보배부 등의 작업을 시행해야 하기에 매우 혼잡했을 것이
  당시 이 성도는 주일예배에 참석했으나 몸 상태가 조금 좋지 않자,   다. 코비드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기도 힘들고, 교회 성전에 들어

 대예배당을 피해 혼자서 예배를 보았다. 예배 뒤 상태가 나아진 것 같  서서 맞이하는 첫 분위기가 매우 어수선하기 짝이 없었을 것이다. 더
 아 친한 성도 몇 분과 함께 식사를 했다. 그 뒤 다시 컨디션이 좋지 않  욱이 애찬마저 금지된 상황에서 교인들끼리 잠시 교제라든가 안부인

 아져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의 지시에 따라   사조차 나눌만한 공간도 없었을 지도 모른다.
 이 성도는 곧바로 자가격리 치료에 들어가고, 식사를 같이 한 밀접접  지금은 널직한 로비에서 TV스크린을 통해서 예배를 경건하게 올릴

 촉자들도 곧바로 파악돼 모두 즉각적으로 검사를 받았다. 다행히 모  수도 있고, 또한 띄어앉기 등을 통해 잠시 교제나 안부인사도 할 수


 370ㅣ1962-2022 일산그리스도의교회 60년사                                         은혜의 60년을 넘어 새시대로ㅣ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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