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6 - 전시가이드 2025년 05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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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난희 개인전 | 4. 10 – 7. 6                                                 최재석 초대전 | 4. 26 – 5. 8
        성곡미술관 | T.02-737-7650              정회윤 초대전 | 5. 7 – 5. 16              슈갤러리 | T.010-7139-5140
                                            장은선갤러리 | T.02-730-3533
                                 작가는 자연의 원형 그러므로 원형적 자연을 찾아 나선다. 그러므로 어쩌
                                 면 진정한 자기, 잊힌 자기_타자를 찾아 나선다. 그렇게 찾아 나서면서 사막
                                 에 서고, 소금호수에 서고, 세상 끝에 선다.



        석난희 작가는 자연과 인간의 관계속에                                                   무수한 선들이 다양하게 공간을 구성하
        서 화업을 지속해 왔으며 김환기 작가를                                                  고, 확장 가능한지를 고민한다. 전시 주
        사사하고 앵포르멜 미술의 영향을 받으                                                   제를 ‘실험’ 이라고 한 것은, 전시로 작품
        며 그림을 시작하였으며 자연을 주제로                                                   이 완성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암시하기
        추상미술을 탐구해 왔다.                                                          위해서다.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전 | 5. 16 – 8. 31                                           설숙영 초대전 | 4. 11 – 5. 11
        세종문화회관미술관 | T.02-399-1154                                              쉐마미술관 | T.043-221-3269





                                          김이훈 초대전 | 5. 21 – 5. 30
                                            장은선갤러리 | T.02-730-3533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아                                                    다양한 재료와 세라믹의 물성을 실험하
                                 그의 작업에는 '하늘'이 중요한 소재로 등장한다. '잃어버린 하늘', '노아의
        트  갤러리(Johannesburg  Art  Gallery,                                     며 독창적인 도자회화 세계를 보여주는
                                 바다_하늘길을 걷다', '하늘의 노래' 등에서 드러나듯, 작가는 상실된 원형적
        JAG)의 주요 소장품 143점을 선보이는                                                작가느 새로운 시각적 표현으로 독특한
        대규모 기획전으로, 서양미술사의 흐름     하늘을 소환하려 한다.                                  문양과 생명의 근원에서 비롯한 아름다
        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움, 도예의 신비로움을 보여줄 예정이다.
        채성숙 개인전 | 4. 23 – 5. 4                                                 박지현 개인전 | 4. 16 – 5. 24
        세종뮤지엄갤러리 | T.02-3408-4162                                              스페이스21 | T.010-7143-3118









        반복된 선과 푸른 색채의 중첩을 통해 내                                                 수년에 걸쳐 진행해 온 조형 실험의 결실
        면의 감정과 기억의 층위를 시각화한다.                                                  이자, ‘도무송’이라는 비전통적이고 공업
        작품 중앙의 유기적 형태와 파동처럼 흐                                                  적인 재료를 토대로 평면과 구조, 감각과
        르는 선들은 자연의 리듬과 빛의 흐름을                                                  이성을 융합-새로운 형상으로 작가적 전
        연상시키고 있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환점을 보여주고 있다.

        푸룻푸룻프렌즈전 | 4. 11 – 8. 31  김덕용 개인전 | 3. 13 – 5. 20  나를 찾는 찬란한 조각전 | 4. 1 – 7. 25  권지안 개인전 | 4. 11 – 5. 11
        소마미술관 | T.02-425-1077   소울아트스페이스 | T.051-731-5878  수원시립미술관 | T.031-228-3664  스페이스776 | T.010-4717-2131









        바나나 씨앗 ‘빠씨’를 찾아 신비의 섬 ‘바  김덕용 작가는 오랜 세월을 품은 단청에  어린이 중심 교육 전시에서 전 연령 참여  천국에 있는 아버지를 향한 애도의 서사
        나나 아일랜드’로 떠나는 여정을 중심으   서 영감을 받아 우주와 생명의 순환으로  형으로 확대됐다. 갑빠오(1977년생), 오  를 넘어, 사랑과 기억으로 확장되는 가능
        로 각양각색 과일 캐릭터들이 동물과 결   확장된다. 그는 정체성과 기억을 사색하  택관(1980년생) 작가가 설치, 조각, 회화  성을 탐구하는 자리로 작가는 언어로 온
        합한 ‘푸룻푸룻 프렌즈’로 등장하고, 관  며, 자연과 재료 속에서 가치와 아름다움  등 74점 작품을 통해 타인과의 관계와 내  전히 포착할 수 없는 감정을 시각과 청
        람객은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된다.      을 발견해 나간다.             면 성찰을 주제로 선보인다.         각이 결합된 예술적 표현으로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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