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2 - 전시가이드 2025년 05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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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래 개인전 | 4. 10 – 5. 10                                                한국현대목판화 70년전 | 3. 20 – 6. 29
        갤러리조은 | T.02-790-5889              이민영 개인전 | 5. 28 – 6. 2              경기도미술관 | T.031-481-7000
                                      인사아트센터 5F 경남갤러리 | T.02-735-7077
                                 이민영 작가는 드로잉북에 'Bolero'를 주제로 선으로 스케치하며, 인체를
                                 길고 짧게 변형하고 곡선과 직선을 자유롭게 활용해 독창적이고 세련된
                                 'Bolero' 작품을 완성했다.


        금속과 빛, 찰나와 시간, 에너지와 감각                                                 1970년대부터 목판화는 ‘현대미술’의 일
        이 교차하는 이번 전시는 권용래의 대표                                                  부로 인식되고 분류되면서 정착되었다.
        적 조형 언어인 스테인리스 스틸과 용접                                                  한국현대목판화 70년의 궤적을 살펴봄
        불꽃의 흔적을 통해 빛의 물리적이면서                                                   과 동시에 앞으로의  70년을 기약할 수
        도 감성적인 면모를 시각화한다.                                                      있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존립 초대전 | 4. 11 – 5. 10                                                고경숙 초대전 | 5. 1 – 5. 30
        갤러리청애 | T.053-756-6555                                                 경연중학교갤러리 | T.032-510-7903






                                            김 선 초대전 | 4. 16 – 5. 5
        그의 작품에서는 정원에서 행복한 하루                가온갤러리 | T.010-3763-5271            온갖 색깔의 꽃들이 만발하는 봄날에 창
        를 보내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                                                 조주의 작품인 자연의 생명도 아름답게
                                 김선 작가의 ‘달항아리-세상을 품다’ 전시는 조선시대 백자의 미를 현대적
        다. 사람들은 식물과 꽃을 돌보는 과정에                                                 변화하는 것처럼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감각으로 재해석한 평면 회화 작품들로 구성됐다. 전통 도자기의 아름다움
        서 삶의 리듬을 느끼고, 그 안에서 성장                                                 오늘도 눈부신 은총의 빛과 사랑을 느끼
                                 과 그 속에 깃든 역사·정서를 오늘날의 시선으로 새롭게 조명한다.
        과 변화를 체험한다.                                                            며 성장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권아람 개인전 | 4. 11 – 5. 24                                                이강욱 개인전 | 3. 8 – 7. 31
        갤러리퍼플 | T.031-521-7425                                                 경주플레이스씨 | T.054-775-5500








        디지털 스크린은 현실을 평면적 이미지                                                   ‘흰색’을  중심으로  빛과  형태의  조화를
        로 변형하고, 수용자는 자기 언어와 사고                                                 실험한다. Invisible Space-Image 시리
        습관으로 이를 소비하고 발화한다. 이로                                                  즈는 미세한 입자들이 모여 거대한 구조
        인해 육체는 현실에 있으나 사고는 디지                                                  를 이루는 개념을 탐구하며, 우주의 질서
        털 세계에 머무는 괴리감이 생긴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를 가장 작은 단위에서 시각화한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이주헌 유작전 | 5. 6 – 5. 11  박예나 개인전 | 3. 20 – 5. 18  신진작가 옴니버스전 | 3. 20 – 5. 18  우리 둘전 | 4. 25 – 5. 31
        갤러리하랑 | T.02-365-9545   경기도미술관 | T.031-481-7000  경기도미술관 | T.031-481-7000  공근혜갤러리 | T.02-738-7776









        '중첩과 투영'을 주제로, 자연현상이 오  관람객 서너 명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으  작가의 <사건의 부분> 연작은 2024년에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포콩과 핀란드 작
        브제 위에 겹쳐지며 새로운 시각적 경험   로 ‘아티젝타 융합체’는 인간을 더 내밀  진행되었던 개인전 《Interstitium》 으로  가 펜티 사말라티의 대표작을 한 자리에
        을 선사한다. 빛의 오버랩을 통해 드러나  하게 안다는 듯 한-뒤엉킨 케이블, 다양  부터 다시 선보이는 융합체 설치이다. 이  서 조망하는 전시회로 두 작가는 ‘기억’
        는 온기와 색채는 작가 특유의 섬세한 감  한 인공 사물, 가구 조각, 사운드, 물컹한  질적인 생명체의 미래를 작품을 통해 생  과 ‘시간’을 주제로 아날로그 컬러와 흑
        각을 보여주고 있다.             바닥, 작은 움직임-영역으로 초대한다.  각해 보기를 작가는 권유한다.        백 사진으로 예술적 대화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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