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 - 틈 90x72cm Oil on canvas 2023 세상에서 처음 듣는 요란스러운 울음소리가 진동했어요. 높은 곳에 있는 아주, 아주 큰 바위가 슬프게 울고 있어요. 덩치만큼이나 크고 요란한 소리를 내면서요. “너는 왜 그렇게 큰소리로 서럽게 울고 있니?” “아이가 내 모습을 볼 때마다 무서워해.” “난, 그 아이와 친구가 되고 싶은데......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