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4 - 전시가이드 2025년 03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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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욱 개인전 | 2. 28 – 4. 20                                                김선희 개인전 | 2. 22 – 3. 15
        일민미술관 | T.02-2020-2055             나윤찬 초대전 | 3. 5 – 3. 17              중정갤러리 | T.02-549-0207
                                            두고갤러리 | T.010-3277-6069
                                 꿈과 사랑과 행복을 담은 서정적인 풍경을 선보이는 나윤찬 작가는 삶의
                                 아름다움에 대한 헌사가 담겨있다. 꽃과 나무 그리고 가옥이라는 제한된
                                 몇 가지 소재를 구성하여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인간 삶의 아름다움을
                                 노래한다.

        다양한 문화·사상의 흐름과 기술철학적                                                   우리는 늘 빛을 통해 보지만, 사실 빛 자
        논의를 임민욱의 작업과 함께 조망하고,                                                  체를 보는 것은 아니다. 빛은 우리 일상
        작가의 미학적 추구가 우리 삶의 불완전                                                  속 모든 공간에 항상 실재하고 있지만,
        함을 보완하며 현실의 대립과 분열을 수                                                  그러한 만연함으로 인해 우리는 그 존재
        용할 가능성을 살핀다.                                                           를 줄곧 망각해 버리곤 한다.
        김영준 개인전 | 1. 5 – 3. 31                                                 박상혁, 임성수, 한충석전 | 2. 4 – 4. 20
        일조원갤러리 | T.02-725-3588                                                 청주오창전시관 | T.043-201-0957






                                          장혜홍 초대전 | | 3. 4 – 3. 29
        작가의 “나전칠기 작품”은 옷칠, 황칠 등       진부문화예술창작스튜디오 | T.033-336-2253            《예술의 방식 : 우리가 말하는 것》은 이
        한국 고유의 나전칠기를 자신만의 독창                                                   복잡한 시대에 묵묵하게 또 경쾌하게 자
                                 장혜홍 섬유예술가는 40년 넘게 뛰어난 섬유예술가로 매년 국제전을 참여
        성과 현대적 감각으로 다시 새롭게 재탄                                                  신만의 작업을 하면서 예술의 삶을 추구
                                 하였고 지난해에는 세계 3대 미술제인 베니스비엔날레 특별전에 초대 되
        생 시키며, 고유의 특성과 개성으로 한국                                                 하는 박상혁, 임성수, 한충석 작가의 작
                                 는 등 국제적으로 활동폭을 넓혀온 한국섬유예술계의 대표적인 작가이다.
        미술을 해외무대에 선보였다.                                                        품을 보여주고자 한다.
        박세옥 초대전 | 3. 4 – 3. 16                                                 윤은정 개인전 | 2. 19 – 3. 3
        자미갤러리 | T.010-2776-0870                                                충북갤러리 | T.043-223-4100








        박세옥 작가는 꽃을 통해 시간과 계절,                                                  자연의 순환 속에서 유한함과 덧없음이
        그리고 온 마음을 담아낸다. 화려한 기교                                                 오히려 영원한 가치를 더욱 소중하게 만
        없이 그려진 꽃들은 각기 다른 색과 향기                                                 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회화 및 수채
        를 품고 있지만, 그 속에는 같은 열정과                                                 화 작품 20여 점을 통해 자연과 생명의
        다정함이 녹아있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의미를 성찰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박미숙 초대전 | 3. 18 – 3. 30  언 땅이 녹는 시간전 | 2. 14 – 3. 10  도록 속 그림들전 | T. 12 – 3. 18  이영준 개인전 | 2. 6 – 3. 15
        자미갤러리 | T.010-2776-0870  제주갤러리 | T.0507-1409-1020  JH갤러리 | T.010-2409-4854  피비갤러리 | T.02-6263-2004









        현대화를 구현하고자 하는 나만의 독특    2024년 수도권 레지던시 파견사업에 참  도록 속 그림들.... 전시는 작가가 도록을  화면 위에 쌓이는 선과 색은 형태를 넘어
        한 조형 방식으로 알상에서 필요한 천과  여한 작가 4인-김유림, 박동윤, 양민희,  만들며 그 속에 수록한 작품들을 컬렉터  공간을 불러낼 수 있을까. 이영준의 작업
        관련된 소재를 중심으로 천 속에 담겨있   장예린이 경기도 양주 장흥 ‘가나아틀리  가 소장하고 작가가 사후 도록의 존재가   은 이 질문에 응답하기보다는 그 자체로
        는 많은 이야깃거리를 표현하고자  진지   에’에서 지난 1년간 활발히 창작한 결과  치가 소중한지를 작품과 도록을 함께 전  질문을 확장하며 회화적 공간에 대한 가
        하고 진솔하게 작업한다.           물을 선보이는 자리이다.          시하여 소중함을 일깨운다.          능성을 탐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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