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1 - 전시가이드 2025년 03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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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일정 및  자료는  crart1004@hanmail.net  문의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윤영화전 | 1. 24 – 3. 30                                                   김성환 개인전 | 24. 12. 19 – 3. 30
            봉산문화회관전시실 | T.053-661-3500         윤청림 초대전 | 3. 1 – 3. 31              서울시립미술관서소문 | T.02-2124-8926
                                                 불일미술관 | T.02-733-5378

                                     서로 다름은 충돌을 유발하고 상처를 남긴다. 그러나 한뿌리에서 나왔음을
                                     알고 서로 융합하면 폭풍우도 꺽지 못하는 거목이 될 것이다. 인류의 미래
                                     는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다차원의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여 전지
                                     구적 공생 공영의 기반이 더욱 튼튼해지기를 기원한다.

            윤영화 작가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자연                                                  디자인, 영상,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신
            의 일부로서 인간이 남긴 삶과 죽음의 흔                                                 작 구성, 2층과 3층 전시장을 아우르는
            적 ‘유산(遺産)’에 대한 예술적 사색을 퍼                                               대규모의 전시 구성을 통해 제도와 지식
            포먼스와 함께 빛-영상 설치작업으로 관                                                  의 관계를 탐구하는 작가의 작품 세계를
            람객을 맞이한다.                                                              보다 심층적으로 조명한다.
            오금숙 개인전 | 2. 19 – 3. 2                                                 프리다 칼로전 | 24. 12. 13 – 3. 16
            봉산문화회관전시실 | T.053-661-3500                                             성남큐브미술관 | T.031-783-8149






                                              심은하 초대전 | 3. 11 – 4. 12
                                              갤러리반포대로5 | T.02-582-5553
            전시공간 지원프로젝트 첫 번째 오금숙                                                   신체적, 정신적 고통과 절망 속에서도 삶
            개인전에서는  동서양의  사상을  포용하   심은하의 풍경화는 전형적인 평온하면서 구성적 요소들이 가미된 특이한         에 대한 희망을 예술적으로 승화한 프리
            고 인간의 본질적인 감정과 삶의 여정을    구성의 풍경화이었다. 추상풍경으로 창조 세계의 회복을 그리는 심은하 작       다 칼로의 레플리카(replica, 교육 및 체
            끊임없이 탐구하며, 그 감정을 시각적으    가의 이번 전시는 특별히 사랑받은 국내외 수상작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었        험 등의 목적으로 원작을 특수 복제한 재
            로 구현한 회화작품을 선보인다.                                                      현 작품)로 만나볼 수 있다.
                                     다.
            이재삼 개인전 | 2. 19 – 4. 20                                                굽 과 합전 | 2. 7 – 3. 14
            사비나미술관 | T.02-736-4371                                                 수에뇨 | T.02-379-2970









            목탄의 정밀성과 내구성이 부족한 한계                                                   도예를  기반으로  순수미술의  영역까지
            를 극복하기 위해 광목천 캔버스를 직접                                                  작품세계를 확장하고 있는 이능호와 박
            제작하고, 송진과 아교로 목탄 층을 고정                                                 성욱의 주요 작업을 선보이는 개관 9주
            하며, UV 코팅으로 목탄의 물성을 회화                                                 년 기념 기획전으로 굽과 합의 관점에서
            적으로 확장했다.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우리의 내면 탐구전 | 24. 12. 13 – 3. 16  이 전시장 몇평 인가요?전 | 2. 18 – 3. 15  여운혜전 | 24. 12. 17 – 8. 17  다층도시전 | 3. 11 – 3. 16
            산지천갤러리 | T.064-725-1207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 T.02-3477-2074  서울시립북서울관 | T.02-2124-5201  스페이스아텔 | T.010-7363-7730









            충만한 삶을 위한 요소들에 대해 깊이 고  평은 공간-성을 지배하며, 개인과 도시,  여운혜 작가는 도시의 일상에서 쉽게 만  도시의 주인은 사람이다. 사람이라는 하
            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현대  사적 공간과 공적 공간을 구분 짓는 신  날 수 있는 버려지거나 방치된 존재들을  나의 범주 안에서 우리는 모두 같고, 모
            인의 불안과 고독을 넘어, 세상과의 복잡  체적 단위이자,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  다시 살피며 자신만의 위트있는 실천을  두 다르다. <다층도시>는 도시라는 공간
            한 연결을 되돌아보며 자신만의 행복을  래의 시간선을 평행시키며 연대를 만들     이어가는 여운혜 작가를 초대해 대규모  안에서 일어다는 다채로운 모습을 사진
            찾아가는 여정을 응원한다.          어내는 정신적 단위이다.          신작을 선보인다.               으로 포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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