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0 - 전시가이드 2025년 03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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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아트랩 전시 2025전 | 1. 22 – 3. 8                                          강혜은 개인전 | 2. 22 – 3. 22
        두산갤러리 | T.02-708-5050              이종화 개인전 | 3. 5 – 3. 10              맥화랑 | T.051-722-2201
                                          인사아트프라자 1층 | T.02-736-6347

                                 공간감 가득한 화면에서 보여지는 구상적 요소(동물, 꽃 등)들은 고독한 도
                                 시인의 꿈과 자유, 그리고 소통의 의미를 부각시킨다. 또한 바탕에 스민 형
                                 상은 허상과 실상의 경계를 넘나들며 자유로운 상상의 소재를 제공한다.



        ‘두산아트랩 시각 예술 분야는 매년 35                                                 10년간의 시행착오 끝에 물감에서 실을
        세 이하의 다섯 명을 공모로 선정해 단                                                  뽑아내는 기법을 완성하였다. 누에가 실
        체전의 형태로 소개한다. 《두산아트랩                                                   을 뽑아 고치를 만들어가듯, 유화물감을
        전시 2025》에는 고요손, 김유자, 노송                                                손아귀 힘만으로 적정한 압력을 가하여
        희, 장다은, 장영해 작가가 참여한다.                                                  굵고 가는 색 선을 뽑아낸다.
        이예림 개인전 | 2. 11 – 5. 12                                                오' 오브제전 | 1. 1 – 3. 30
        듀얼소닉신사점 | T.02-540-8577                                                미메시스아트뮤지엄 | T.031-955-4100






                                        제6회 KABA 강사전 | 3. 26 – 3. 31
                                         경인미술관 제3전시관 | T.02-733-4448
        ‘소요자 도시’시리즈, ‘Her Lego City’시                                          이번  전시의  작가들인  김지원,  정정엽,
        리즈,  ‘Landscape’시리즈  등  자신만의   식물세밀화라고도 하는 보태니컬아트는 예술적인 표현뿐 아니라        홍경택, 김영성이 각자 소재로 한 대상을
        도시를 캔버스에 창조한다. 주제와 표현    식물학적인 특징을 잘 관찰하여 그림으로 담아낸 예술작품이다. 이번          매개체로 삼아 자기만의 이야기, 혹은 내
        방법이 그 나름의 특성을 갖지만 시리즈    전시회에서는 사단법인 한국보태니컬아트협회 (회장 이해련) 정회원들이         면을 이끌어 나가면서 오브젝트의 역할
        의 주인공은 항상 건축물이다.                                                       을 계속 변모시켜 나가고 있다.
                                 준비한 48여 점의 작품이 선보인다.
        문민, 원나래전 | 2. 20 – 3. 31                                               전이수 개인전 | 24. 12. 1 – 3. 30
        리나갤러리 | T.02-544-0286                                                  박수근미술관 | T.031-480-2655









        ‘인정 투쟁’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                                                 가족을 주제로 한 18점의 작품이 전시되
        들의 다양한 관계 속에 스며들어 있으며,                                                 며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가 따뜻한 시선
        이번 전시는 ‘소셜 네트워크’, ‘현대인’에                                               으로 바라본 일상과 예술 세계를 경험하
        대한 주제로 사회 문제에 대하여 전시를                                                  고,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생
        선보이고자 한다.                                                              각해 볼 수 있길 바란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강미란 초대전 | 3. 1 – 3. 6   김복일, 임현주전 | 3. 7 – 3. 12  이경식 개인전 | 2. 11 – 3. 10  아르씨·박현지전 | 1. 1 – 3. 30
        마르갤러리 | T.051-758-4747  마르갤러리 | T.051-758-4747  MASS GALLERY | T.02-6408-8877  벗이미술관 | T.031-333-2114









        삶과 자연, 인간과 환경 사이의 관계를  김복일은 강인함 속에 스며든 사랑과 지   작가는 ‘흐트러진 시간의 조화’라는 주제  <Prism Project>는 벗이미술관 창작 레
        탐구하며, 그 속에서 발견되는 여백의 의  혜, 아버지들의 강인함과 자애로운 사랑,  로 자유롭게 구부러진 하나하나의 유닛   지던시 4기 작가들의 1년간의 작업을 공
        미를 조명하며, 예술과 자연의 조화를 통  기다림의 이야기를 전하며, 임현주는 곡  들은 독립적인 형태만큼이나 개별적 기    유하며, 환우들과의 공동 창작을 통해 아
        해 인간의 흔적과 자연의 시간이 어우러   선을 가진 집들이 마치 청자의 매병과 주  억으로 연결되고 연관되어 더 큰 이야기  웃사이더 아트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
        지는 흔적들을 관찰할 수 있다.       병을 닮아낸 조화를 품어낸다.       와 에너지를 품게 된다.           조명하며, 표현의 힘을 탐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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