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3 - 2021년 01월호 전시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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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일정 및  자료는  crart1004@hanmail.net  문의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와당탕퉁탕전 | 20. 12. 12 – 9. 9                                             오연진 개인전 | 20. 12. 29 – 2. 3
            서울시립북서울어린이갤러리 | T.02-2124-5266   박종하 박성실전 | 1. 29 – 2. 18              송은아트큐브 | T.02-3448-0100
                                                 갤러리내일 | T.02-391-5458

                                     박성실 작가는 과일가게 앞에서 만났던 강아지의 눈동자를 기억하며, 호기
                                     심과 사랑 표현이 작가에게 많은 감동과 가르침을 준다고 한다. 박종하 작
                                     가는 ‘빛과 그림자’, ‘그대 그리고 나’를 관조하며, 한 한 인간으로서 빛과 그
                                     림자를 본다.

            Sasa[44]가 40여년간 모아온 개인 아카                                              경계를 넘나드는 작업을 진행해 온 작가
            이브를 바탕으로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                                                  는 영상의 이미지를 고유의 방식으로 재
            하루’의 시간을 성실하고 세심하게 기록·                                                 현하는 신작(2020)과 검은 배경을 바탕
            수집하여  어린이들이  일상을  재발견할                                                 으로 다양한 비눗방울의 형상을 담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6점의 사진 연작을 선보인다.
            서울학교 100년전 | 20. 11. 26 – 3. 7                                         천현태 개인전 | 1. 7 – 1. 26
            서울역사박물관 | T.02-724-0192                                                슈페리어갤러리 | T.02-2192-3366






                                            따스한 바람이 불다전 | 1. 5 – 1. 19
                                               콩세유갤러리 | T.02-2223-2510
            서울역사박물관은  개관부터  지금까지                                                   화면을 이루는 요소는 단순한 듯 간결하
            기증받은  학교  관련  자료  중  서울시민   어려운 시기에 작품에 열정을 쏟고 있는 작가들이 있어 위로가 된다. 이번   지만, 항아리의 아름다운 곡선과 여백의
            40명의 유물을 선별하여, 1880년대부터   9인9색전에 김기창, 김문영, 배진현, 심온, 윤산, 정고암, 정미애, 정태영, 최  미 그리고 순백의 빛깔의 조화로 만들어
            1980년대까지  서울학교  100년의  역사  창봉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진 공간의 흐름은 명상적 수행의 길로 빠
            를 되돌아보는 전시로 준비했다.                                                      져들게 하는 듯하다.
            한양을 지켜라전 | 20. 12. 4 – 3. 21                                           엄유정 개인전 | 20. 12. 11 – 1. 17
            서울역사박물관 | T.02-724-0192                                                스페이스윌링앤딜링 | T.02-797-7893









            서울역사박물관은  이번전시를  통해  임                                                 엄유정은 회화, 드로잉 등의 장르를 다루
            진왜란 이후 형성된 도시방위체제로, 도                                                  며 인체, 식물, 풍경 등 주변의 여러 대상
            성 거주 인구 중 많은 비중을 차지했던                                                  을 소재로 단순하면서도 시원한 필체는
            삼군영 군인들과 조선 후기 한양의 역사                                                  보는 이로 하여금 독특한 회화의 묘미를
            와 문화를 조명하고자 한다.                                                        전달하고 있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허그 베어전 | 20. 12. 7 – 1. 18  손봉채 개인전 | 20. 12. 2 – 2. 17   송은미술대상전 | 20. 12. 11 – 2. 6  추미림 개인전 | 20. 12. 11 – 1. 17
            세종문화회관야외 | T.02-399-1140  소울아트스페이스 | T.051-731-5878  송은아트스페이스 | T.02-3448-0100   스페이스윌링앤딜링 | T.02-797-7893









            ‘허그 베어’는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소중  산업화와  개발로  제  땅에  살지  못하고  총 251명이 지원했으며 온라인 심사를  추미림은 본인이 살았던 여러 동네를 거
            한 이들과 만날 날이 오기를 기다리는 마  뽑혀 도시 조경수로, 정원수로 팔려나가  통해 29명의 작가가 본선심사를 받았으   치면서 느낀 감정과 정서를 해당 지역의
            음을 표현한 ‘SEE YOU’ 캘리그라피와 함  는 소나무를 보면서 산업화에 밀려 선진  며, 최종 4인의 송은미술대상 후보자로  풍경을 기하학적인 구조와 유기적인 선
            께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   국이나 대도시로 살길을 찾아 떠도는 현  신이피, 오종, 전현선, 조영주 작가가 전  을 조합하는 방식으로 동네의 모습을 픽
            시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대인들의 자화상과 다름없다고 느꼈다.   시에 참여해 심사를 받게 된다.       셀단위인 사각형으로 조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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