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5 - 전시가이드 2020년 11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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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전시
김의창_시장에서, 162.2×130.3cm, Acryilc on canvas 강순경_용추계곡, 162.2×130.3cm, 수묵화
이분태_잉카의 땅 마츄피츄 (페루), 116.8×91.9cm, Acrylic on canvas 노선호_봄의 교향곡, 116.8×91.0cm, Oil on canvas
적 요소로 후진들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 원로미술인들의 화업(畵業)의 경 미술의 역사를 쌓아가고 있으며 대구원로미술인회 발전을 위해 항상 물심양
륜은 노련한 지혜로 발현되었고 생활 속에서 습득한 창작활동은 타의 추종을 면으로 많은 성원을 보내준 대구광역시, 수성구문화재단, 대구미술협회 등
불허하며 한 송이 용설란(龍舌蘭)을 꽃 피우기 위해 최후의 열정을 쏟고 있다 에 감사를 드린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가을에 원로미술인들의 작품을 통하여 ‘창작에 대한
에너지’를 함께 느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해를 거듭하면 회원명단
서 몸은 쇠약해지지만 심정은 더욱 단아해지며 정신을 쏟는 창작 과정상의 작 김진태 박휘락 박영근 윤근만 강근창 김응곤 박수남 최옥영 김차선 강정길전
품에도 자신의 조그마한 감동이 피어남을 느끼게 되며, 풍요로운 감성을 피 재천 이분태 김제혁 김난희 조성호 박순흥 김은자 구두리 강순경 엄광빈 정희
어내고자 노력하고 있다. 순 전민자 황향숙 노선호 박노환 박재술 김의창 김우식 최봄보리 윤종환 이미
란 정성근 서무진 홍원기
고령임에도 창작 활동을 놓지 않는 원로 미술인들의 작품 하나하나가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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