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1 - 전시가이드2021년 04월호
P. 61
전시일정 및 자료는 crart1004@hanmail.net 문의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안재규 초대전 | 4. 1 – 4. 15 유봉상 개인전 | 3. 25 – 4. 14
291포토그랩스 | T.02-3213-2586 하동칠 개인전 | 3. 10 – 4. 30 오페라갤러리 | T.02-3446-0070
갤러리DM | T.055-536-0202
화왕산의 광활한 억새밭과 기괴한 바위들, 그리고 관룡사의 용선대 석조여
래좌상을 담은 고요한 아침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화왕산의 정상부의 사
계와 계곡의 풍경 등을 담은 사진작품을 선보인다.
서울의 가장 좋아하는 동네로 연남동을 회화적 표현 즉, 톤의 일정함, 리듬감, 밸
손에 꼽는다. 특히 봄날, 집집마다 피어 런스, 소재의 밀도 등을 통해 보는 사람
난 꽃과 나무들은 매우 인상적이다. 그런 으로 하여금 마치 입체적으로 움직이고
관찰의 마음을 품고 천천히 길을 걷다 보 있는 실제 풍경을 바라보고 있는 것만 같
면 어느새 하루의 끝자락이다. 은 표현적 착각을 불러온다.
라미 현 전 | 3. 13 – 4. 25 서유정 개인전 | 3. 31 – 4. 4
에비뉴엘아트홀 | T.02-3213 온양관광호텔사파이어홀 | T.010-5817-5853
김종선 개인전 | 4. 14 – 4. 19
갤러리라메르1층 | T.02-730-5454
우리나라 뿐 아니라 영국, 미국, 프랑스, 하늘의 파장이 파동으로 나타난 기(氣)
캐나다, 터키, 에티오피아 등 세계 각국 봄의 한 가운데서 꽃 속에 파묻히고 싶은 마음을 담을 작품들로 벚꽃이 하 그림 중에 블랙홀 그림을 그리는. 이유는
을 돌아다니며 만난 한국전쟁 참전용사 늘로 가득한 세상에 있어 부처님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가득하게 있을 것 블랙홀 앞에서는 어떤 빛도 빠져나갈 수
들의 다양한 스토리 및 모습을 진솔하게 같이 느껴지는 작품들을 보여주려고 한다. 없고 들어가서 새롭게 화이트홀로 태어
프레임 안에 담아 냈다. 나는 의미를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고요 속의 환희전 | 4. 5 – 4. 30 이우금 개인전 | 4. 1 – 4. 5
여미갤러리 | T.041-667-7344 운암미술관 | T.031-770-3311
내게 그림은 치유다. 작업하고 다음 날 이우금 작가는 요즘처럼 성인(聖人)들의
그림을 보면 미소 짓게 된다. 어느새 조 사진을 구하기 어려운 시대에 명화집이
금씩 살아 나오는 꽃을 본다. 난 혼자 있 나 유튜브등을 보면서 상상하고 재해석
는 시간을 그림으로 즐긴다. 비록 테크닉 하여 밝고 맑게 작품으로 승화시켜 평안
이 부족할지라도 난 그린다. 과 위안을 주고자 한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서용선 개인전 | 2. 24 – 7. 30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 | 2. 11 – 5. 16 일루젼의 변주전 | 2. 16 – 4. 23 박경태 개인전 | 3. 24 – 4. 5
여주미술관 | T.031-884-8803 예술의전당미술관 | T.02-580-1300 오션갤러리 | T.051-746-6060 유나이티드갤러리 | T. 02-539-0692
“만첩산중”의 ‘첩’을 회화 한 점으로 대입 화려한 색감과 섬세한 스케치, 위트 넘치 평면, 입체, 디지털프린팅 등 작가 고유 흐릿한 이미지로 설치(installation) 후
서용선 작가의 시리즈 “만첩산중”은 100 는 아이디어의 일러스트는 현시대 최고 의 표현방식으로 회화적 감성의 스펙트 촬영하여 중성적인 표현 방식을 통해 사
여점 이상의 회화들 사이를 비집고 걸어 의 사랑을 받는 예술이 되었다. 모두가 럼을 확장시켜 나가고 있는 프랑스, 한국 실적인 장소를 다양한 의미로 표현하고,
다니고 넘겨다 보며, 회화의 산중을 헤매 답답하고 힘든 나날들을 보내고 있지만 주목작가 3인 초대전이 청사포 오션갤러 기억에 대한 기능과 역할이 또 다른 해석
는 경험이라고 할 수 있다. 따뜻한 위로를 대신하고 싶다. 리에서 펼쳐진다. 으로 창출되기를 바라는 작업이다.
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