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8 - 전시가이드2021년 0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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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더리스 사이트전 | 3. 17 – 5. 9                                              검다전 | 3. 20 – 4. 18
       문화역서울284 | T.02-3407-3502        심성규_봄이온다전 | 4. 7 – 7. 6              블루메미술관 | T.031-944-6324
                                          석림아트센터 | T.031-882-9555
                               기다림 후에 따스한 봄이 찾아와 일상으로 초대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화폭
                               에 담은 이야기로, 삶의 평온함에서 꿈과 희망이 시작되고 행복의 가치를
                               이어가는 멋진 시간을 공유하는 작품이 있는 공간으로 초대한다.



       서로 다른 국가의 경계가 맞닿아있는 접                                                 코로나19에  의한  팬데믹  상황을  암전
       경지역의  모습을  예술작품으로  표현함                                                (blackout)과  암순응(dark  adaptaion)
       으로써 관람자들로 하여금 ‘경계 없는 경                                                에 비유한다. 기획자의 상상적 경험을 강
       계’의 의미와 심리적 경계를 낮추는 경험                                                은혜, 강현선, 김범중, 김윤하, 김진휘, 안
       을 도모하고자 했다.                                                           경수, 허산의 작품으로 풀어냈다.
       양재문 초대전 | 4. 21 – 4. 30                                               五樂室_오.락.실전 | 3. 16 – 4. 7
       미루갤러리 | T.010-3682 7615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 T.02-3477-2074






                                           봄 내음전 | 4. 1 – 4. 10
                                          영아트갤러리 | T.042-582-3410
       우리 전통춤의 미와 흥이 있고, 한(限)이                                               공연 엔지니어 신성철을 필두로 무대디
       서려 있다.  1994년 풀빛여행展을 시작  영아트 15주년 기획 ‘봄 내음전’은 만물에 생기가 돋아나는 계절 봄, 자연의   자이너  조재형,  클럽  DJ출신의  Brain-
       으로 비천몽展에서 신명스러움을, 아리    아름다움과 숭고함이 묻어나는 작품들을 통해 전시 관람객들에게도 봄이         child.  베이스가  다른  3명의  작가와  전
       랑판타지展에서는  굳샘과  역동성을  묘  오는 소식을 알리고자 한다                                시요소인  조명과  사운드는  관람객에게
       사한다.                                                                  五가지 시간을 즐겁게 제공한다.
       권여현 개인전 | 2. 17 – 4. 25                                               이불-시작전 | 3. 2 – 5. 16
       봉산문화회관전시실 | T.053-661-3521                                            서울시립미술관 | T.02-395-0100









       숲과 서양 고전명화에 나올 듯한 신화적                                                 이불 작가 초기 활동의 ‘퍼포먼스 기록’
       이미지가 눈에 들어온다. 숲은 아마존의                                                 에 초점을 맞추고 드로잉 50여 점과 재제
       원시림과 같이 나무를 휘감은 칡넝쿨이                                                  작한 참여형 조각 1점, 퍼포먼스 비디오
       복잡하게 얽혀 관람자에게 숨겨진 암호                                                  와 사진기록 70여 점, 조각과 오브제 10
       를 찾는 난해한 과정을 예고한다.                                                    여 점이 소개된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곽호철 개인전 | 4. 13 – 4. 18  김석화 개인전 | 4. 13 – 4. 18  빌 비올라전 | 20. 10. 21 – 4. 4  와당탕퉁탕전 | 20. 12. 12 – 9. 9
       봉산문화회관전시실 | T.053-661-3521  봉산문화회관전시실 | T.053-661-3521  부산시립미술관 | T.051-744-2602  서울시립북서울어린이갤러리 | T.02-2124-5266









       마르셀 뒤샹이 변기에 ‘샘’ 이란 이름을  작가에게 달은 인간과 자연을 중재하는  빌 비올라와 이우환은 작품 철학의 기저   Sasa[44]가 40여년간 모아온 개인 아카
       붙인 그때, 미술사의 패러다임이 바뀌었  감정의 매체로써 달 그림을 일련의 추상   에 양 사상에 서구 모더니즘의 방법론을  이브를 바탕으로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다. 어떻게 그릴 것인가, 무엇을 그릴까  적 조형작업을 통하여 완성한 다양하고  더하여  모더니티의  모순을  초극한다는  '하루’의 시간을 성실하고 세심하게 기록
       가 아닌 생각 곽호철 작가의 작품에도 이  낯선 이미지를 약10여 점의 회화작품으  점에서 두 작가의 미학적 태도를 같은 맥  하고 수집하여 어린이들이 일상을 재발
       러한 고민이 담겨있다.           로 선보이는 기회이다.            락에서 바라볼 수 있다.          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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