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67 - 샘가 2025. 5-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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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무엇이 평생에 해 아래에서 수고하고 얻은 몫이라고 하였습니까?(9)

             6. 물고기가 재난의 그물에 걸리고 새들이 올무에 걸림같이 인생들에게 무엇이
             홀연히 임합니까?(12)

             7. 조용히 들리는 지혜자의 말이 무엇보다 나으리라고 하였습니까?(17)



                  적용과 나눔

             1. 전도자는 모든 사람의 결국, 곧 죽음이 의인과 악인을 불문하고 모든 사람에게
             찾아온다는 사실과 미래를 생각하지 않고, 현세에서 미친 사람처럼 악을 행하면
             서라도 잘 살아보려고 한다는 것입니다(1-3). 그러나 하나님은 분명히 미래가 있
             고, 그 미래는 하나님의 손 아래 놓여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당신은 왜 그렇게 열
             심히 살고 있습니까?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2. 죽은 자는 다시 올바르게 살아볼 기회가 없습니다. 그러나 산 자는 죽을 줄을
             알기 때문에 회개하고 의로운 삶을 살 수 있습니다(4-6). 살아 있는 자의 유익이
             무엇입니까? 앞으로 어떤 삶을 살고 싶습니까?


             3. 하나님은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을 벌써 기쁘게 받으셨습니다. 그렇다고 기독교
             가 쾌락주의와는 다릅니다. 놀고먹는 것이 아니라 힘을 다해 수고해야 합니다(7-
             10). 당신은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일에 대해 힘을 다해 수고하고 있습니까?


             4. 전도자는 인간의 지혜로운 행위가 어리석은 행위보다 우월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것은 지극히 상대적인 것에 불과하며 절대적인 것일 수 없다는 점을 들어
             인간 지혜의 한계를 표출시키고 있습니다(11, 12). 너무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자
             만하지는 않습니까? 하나님 앞에서 나는 어떤 존재라고 생각합니까?


             5. 전도자는 어느 누구도 성을 구한 가난한 사람을 오래 기억하지 않았다고 말합
             니다. 가난하다는 이유로 그의 지혜가 멸시를 받았습니다. 아무도 가난한 사람의
             말에 더 이상 귀를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전도자는 어리석은 통치자가 고
             함치며 하는 명령보다 차라리 지혜로운 사람이 조용히 하는 말을 듣는 것이 낫다
             고 하였습니다(13-18). 당신이 가난하다는 이유만으로 지혜로운 사람을 멸시하
             고 권력과 재물이 있는 사람을 더 좋아하지는 않습니까?

                                                                    샘가에 앉아
                                                                           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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