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4 - 전시가이드 2024년 03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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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전시 단신
PREVIEW EXHIBITION
미리 보는 전시 접수 - 매월 15일 마감 E-mail : crart10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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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전시가이드는 전시미리보기를 주요내용으로 구성합니다. 매월 전시에 앞서 기사화된 잡지를 발행함으로써 전시를 주최하는 갤러리나 작가에게 미리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미술전시 전문지입니다. 월간 전시가이드는 전국 미술관에서 매월 열리는 전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독자에게 제공하고 있
습니다. 주요 기사인 미리보는 전시와 더불어, 전국 갤러리 색인, 전국 갤러리의 지역별 전시일정, 미술계 뉴스 및 공모전 소식, 갤러리 소식, 미술신간 소개 등의 내용
으로 구성되어 미술관련 언론사에서는 전시기사 소개를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매월 전국 회원갤러리 및 인사동에 배포되고 있습니다.
장현주 개인전 | 2. 28 – 3. 5 지금, 바로 여기전 | 3. 6 – 3. 24 영혼의 심포니전 | 3. 6 – 3. 11 이정철전 | 3. 1 – 3. 30
가온갤러리 | T.010-3763-5271 갤러리그림손 | T.02-733-1045 갤러리라메르 | T.02-730-5454 갤러리마레 | T.051-757-1114
나비를 대상으로 아름다운 이미지를 표 김나현, 김연도, 시지의, 이은영, 정지용, 세계 여러 나라 중 한국에서 활동하는 러 작가는 여백을 바람이라는 부제로 표현
현해 온 작가이다. 나비를 소재로 삼은 조세미, 최서우 등 선정된 7명의 작가들 시아, 우크라이나, 키르기스스탄, 우즈베 한 작품이다. 한지를 겹겹이 잘라붙이다
것은 아마도 호접몽의 메신저 처럼 자연 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며 느끼는 감정이 키스탄 작가들로 모국의 감성과 한국의 보면 바람의 형상이 표현되고 채색한 종
과 하나되는 이상향을 꿈꾸며 나비를 "영 나 의식들을 각자의 시각적인 언어와 해 정서를 자기만의 정체성으로 미래를 꿈 이를 부치기도 하고 돌을 갈아 만든 석채
혼의 사랑" 이라고 말한다. 석 방식으로 전달한다. 꾸는 Olga 우리Art 단체전이다. 를 사용하기도 한다.
장지혜 개인전 | 3. 20 – 3. 26 서용인 초대전 | 3. 15 – 3. 27 정하눅 개인전 | 23. 12. 2 – 3. 7 권승연 초대전 | 3. 6 – 3. 14
가온갤러리 | T.010-3763-5271 갤러리내일 | T.02-391-5458 갤러리로얄 | T.02-514-1248 갤러리 모나리자 산촌 | T. 02-765-1114
반복되는 행위와 실이 중첩되는 작업 과 화면에 남겨진 형태는 나와 사물 사이에 이번 전시 <생명유지활동>에서는 그 곡 나의 작업은 사라져 가는 생물체의 소멸
정은 쓸데없는 번뇌를 지우고 마음의 안 서 발생하는 것이지만 그것은 나와 사물 예사를 땅과 하늘 사이에 부유하며 존재 을 인정하면서 메마른 연잎이 사그라지
정을 갖는 시간이다. ‘실’이란 재료를 통 에 귀속되어 있는 것이라 말할 수 없다. 를 유지하기 위해 애쓰는 ‘구름’을 작가 는 것이 아니라 다시 태어나기 위함이라
해 사람의 정체성을 표현한 작품들을 선 그 이유는 반응은 어디에 귀속되는 성질 스스로에게 대입시켜 작품의 주요 요소 는 것을 깨달아 가는 과정을 작품으로 표
보인다. 의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로서 등장시킨다. 현하고 있다.
송인 개인전 | 2. 14 – 3. 5 임민성 개인전 | 3. 1 – 3. 24 이방원 개인전 | 3. 13 – 3. 19 박인관 초대전 | 3. 26 – 4. 4
갤러리그림손 | T.02-733-1045 갤러리도올 | T.02-739-1406 갤러리루벤플러스 | T.02-738-0321 갤러리모나리자산촌 | T.02-765-1114
인간의 존엄은 정치적 이념이라는 잣대 빛에 의해 반짝거리는 모습에 매료되어 이방원 작가는 예술작품이 주는 위로와 작가는 이미지즘을 전적으로 두드러지
에 짓밟히고 가족의 해체를 가져왔다. 세 관찰된 장면은 그림이 된다. 형태를 조금 평안을 사하고자 한다. 그의 수채화 작 게 함으로써 표면과 심층이라는 대립의
계 곳곳의 아픔과 전쟁으로 인한 깊은 상 씩 물결을 달리 해보고 색을 변화시켜 반 품은 간결하면서도 섬세한 붓 터치의 하 세계를 극복하고자 한다. 여러 기법이
처를 내러티브를 통해 시대상을 반영하 복과 변화의 차이를 알고 풍경의 범주 내 나하나에 정성을 담아 기분이 좋아지게 혼용되면서 안과 밖의 대립이 완화되고
흔적으로 남기고자 한다. 에서 추상으로 다가선다. 하고 싶어하는 마음을 담았다. 그 경계가 통합되는 분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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