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용두암 일출 용이 여의주를 물고 승천하기 직전의 위풍당당함 바닷물에 담긴 용의 두 발이 곧 박차고 올라갈 듯 기세 등등하다. 먹구름 휘감고 올라갈 시간인데 작별하고 갈 한라산 여인은 보이지 않네. 6월 11일 (이 사진 포인트는 겨우 두 사람이 서서 촬영할 만큼 장소가 좁다. 용이 여의주를 물고 있는 사진을 찍으려면 파도에 빠지기도 하고 며칠 안 되는 동안 날씨가 받쳐줘야 하니 참으로 찍기 어려웠던 사진 중 하나였다.)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