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 - 김길환 친구들과 추억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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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친구들과 여행할 때마다 카메라를 가지고 가는 버릇이 있었다. 때로는 불편할 때도 있고 힘든 적도 있었지만 그 보다 친구의 모습들을 담아보고 사진을 공유하며 즐거워하는
것이 보람된 일이라 생각되었다.
이번에 코로나19의 펜데믹으로 사무실보다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그동안 미뤄 놓았던 사진을 정리하여 김길환 사진집 3권을 만들면서, 모아놓은 동창들의 사진을 칠순
기념 앨범 책으로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 소식을 들은 회장과 본부장 그리고 친구들의 호응이 너무나 좋았다.
마음 같아서는 칠순 기념 여행이라도 동창들과 함께 다녀와서 앨범을 만들면 좋았겠지만, 언제 끝났지 모르는 코로나19의 펜데믹 상황이니 건강하게 잘 지내다가, 다음에 자
유롭게 여행을 할 때 즐겁게 함께 여행하자.
다음 글은 내가 고향 친구들을 생각하면서 쓴 나의 고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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