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6 - 전시가이드 2023년 01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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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전시 단신
        PREVIEW EXHIBITION





                         미리 보는 전시 접수  - 매월 15일 마감  E-mail : crart10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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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 전시가이드는 전시미리보기를 주요내용으로 구성합니다. 매월 전시에 앞서 기사화된 잡지를 발행함으로써 전시를 주최하는 갤러리나 작가에게 미리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미술전시 전문지입니다. 월간 전시가이드는 전국 미술관에서 매월 열리는 전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독자에게 제공하고 있
          습니다. 주요 기사인 미리보는 전시와 더불어, 전국 갤러리 색인, 전국 갤러리의 지역별 전시일정, 미술계 뉴스 및 공모전 소식, 갤러리 소식, 미술신간 소개 등의 내용
          으로 구성되어 미술관련 언론사에서는 전시기사 소개를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매월 전국 회원갤러리 및 인사동에 배포되고 있습니다.




        2023 현실과 상징展전 | 1. 18 – 2. 8  서용인 초대전 | 22. 12. 23 – 1. 4  윤종 개인전 | 22. 12. 22 – 1. 4  박창서 개인전 | 1. 1 – 2. 10
        가다갤러리 | T.052-257-7769  갤러리내일 | T.02-391-5458   갤러리밀스튜디오 | T.010-4260-7491  갤러리신라서울 | T.053-427-3640








        현실과 대상에 충실한 사실회화와 구상,  사실이 표현의 형식으로 표출될 때 그것    고단한 삶의 현장 ‘달동네’ 풍경은 낮은  작품들은 단어와 구름 이미지로 인식되
        상상과 상징에 근거한 추상과 비구상, 현  이 이미 외부에 존재하는 기호 안에서 표  데서 보면 서정적이요, 높은 데서 보면  어 사전에 계획한 작품처럼 보인다. 하지
        대회화 등 자기들만의 독창적인 작품세    출된다는 점에서 그렇게 표출된 표현을  궁핍한 그늘일 따름이다. 달동네라고 해    만 사용된 단어들은 “이행, 이동, 미묘함"
        계를 표현한, 다양한 경향과 기법의 작품  바라보는 주체에게 그것은 또다른 추상    서 크게 다른 것은 아니다. 사랑이 있고,  과의 연결성으로 경험을 전달하는 정동
        들이 어우러져 출품되고 있다.        적 환영에 머문다.              웃음이 있고, 행복이 있다.        이나 감정으로 표현된다.
        그림으로 뭉치다전 | 22. 12. 28 – 1. 3  임창준 개인전 | 1. 6 – 1. 19  에린노 개인전 | 22. 12. 31 – 1. 10  The Sanctum전 | 22. 12. 31 – 1. 12
        가온갤러리 | T.010-3763-5271  갤러리도올 | T.02-739-1406  갤러리보나르 | T.031-793-7347  갤러리엘르 | T.02-790-2138









        7명의 작가가 '다시 그리고 함께' 라는 주  어두운 화면 처리로 대상은 본래의 속성  젤리빈은 우리가 모두 가지고 있는 감정  갤러리엘르  가족작가들  그리고  해외초
        제로, 닿지 못한 말, 마음과 마음이 엮인  을 지닌 채 그곳에 놓여 있을 뿐이다. 탄  의 세포이자 성장의 세포로, 이는 형체가  대 작가들과 함께 패밀리 그룹전으로 해
        경험적 체험을 예술의 다양성과 창의성    생과 소멸의 어떤 지점에 생명체를 보여  변형 가능하고 유연하고 투명하지만 쉽    외 작가 Ai Funaki, Bambang Joe, Two
        으로 함께 작품에 대한 고민과 교류를 하  주듯이 조형은 찰나의 기록으로 볼 수 없  게 견디지 못하고 핵심을 곧잘 잃으며 가  Front Teeth와 국내 작가 박니나, 한승
        고자 기획하였다.               는 것을 보려는지도 모르겠다.        끔은 도피하기도 한다.           훈, 천유경 작가가 참여한다.

        어텐션 아트쇼전 | 1. 4 – 1. 17   변상호 초대전 | 22. 11. 3 – 1. 30  미술은 주술과 같은 것전 | 22. 12. 21 – 1. 20  박하늬 초대전 | 22. 12. 14 – 1. 20
        갤러리그림손 | T.02-733-1045  갤러리라우 | T.054-772-9556  갤러리샘 | T.02-566-1215   갤러리위 | T.031-266-3266









        갤러리 그림손과 오.엠.아트에서 주최하   현대사회에  교감하며  공존하는  동물을  개관전 ‘미술은 주술과 같은 것’ 전시에  의인화된 돼지와 개가 등장해 현대인의
        고 주관하며, 10년 이상을 작가로 활동하  패러디한 작품으로 팝아트적 요소와 사   서는 영화의 예고편을 통해 앞으로 펼쳐  일상을 재연한다. 재산이나 복(福) 등 행
        며 앞으로 더욱 더 비젼있는 작품으로써  실적 표현이 돋보이는 그림으로 순수한  질 이야기를 상상할 수 있는 것처럼, 개    운의 상징인 '돼지', '개'는 특유의 친근한
        컬렉터 및 미술을 사랑하는 이들이 주목   동심의 세계가 형상화된 모습과 일상에    관전을 통해 갤러리가 나아갈 방향을 보  이미지를 내세워 인간 삶의 모습과 차이
        해야 할 작가들의 그룹전이다         서 일어나는 소소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여주는 전시로 구성한다.          에 대한 욕망을 풀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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