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8 - 전시가이드 2023년 01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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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세화(歲畵)전 | 22. 12. 24 – 1. 5                                       김설아 개인전 | 1. 1 – 3. 12
        갤러리한옥 | T.02-3673-3426            이기우 초대전 | 2. 13 – 2. 24              광주하정웅미술관 | T.062-613-5390
                                           벨라한 갤러리 | T.010-3131-3090

                                 물리학자에서 사진작가로 인생 2막을 펼치고 있는 재미 사진작가. 예술에
                                 대한 사랑과 자연의 아름다움속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환희와 즐거움을 찾
                                 고 희망과 소망을 빚어내며, 때로는 수정처럼 맑은 공기와 바다 소리가 영
                                 혼을 정화하고 상쾌하게 해주는 곳에서 깊은 숨을 쉰다.

        '세화(歲畵)'는  예로부터  전해내려  오는                                              '김설아의 시선이 어느 곳에 서서 무엇
        세시풍속의  하나로2023년은  계묘년으                                                 을 바라보는지' 작가가 두 발을 딛고 서
        로 '검은 토끼의 해'이다. 토끼는 한국 설                                               서 바라보는 방향과 대상이 어디인가를
        화에 등장하는 동물 중 하나로 달과 함께                                                 생각했다. 발 딛은 숱한 산은 오랜 시간
        등장하는데 무병장수를 의미한다.                                                      지층이 쌓이고 쌓여 형성된다.
        에릭요한슨 사진전 | 22. 12. 13 – 3. 5                                          그 겨울의 행복전 | 22. 11. 16 – 3. 2
        경북대미술관 | T.053-950-7968                                                국립민속박물관 | T.02-3704-3126






                                           오경덕 개인전 | 1. 4 – 1. 17
        에릭 요한슨은 풍부한 상상력을 바탕으                갤러리아리수 | T.02-723-1661             꽃과 나비 무늬는 부부의 애정과 화합을
        로 위트와 재치를 더한 초현실적인 사진                                                  의미하여 안방의 가구나 그림에 사용했
                                 오경덕 작가가 작품을 통해 추구하는 것은 평화이다. 자신과 지인들의 평
        작품을  선보임으로써  대중들에게  많은                                                 다. 생활 속에서 바라는 좋은 일을 상징
                                 화이며, 크게는 세계인류의 평화이다. 가장 한국적인 요소들을 접목해 가
        사랑을 받고 있는 스웨덴 출신 사진작가                                                  적으로 표현하는 길상 관련 소장품 십장
                                 장 세계적인 예술로 승화시키고 있다.
        이자 리터칭 전문가이다.                                                          생도 등  200여 점을 선보인다.
        김정자 초대전 | 22. 12. 28 – 2. 19                                           새해, 토끼 왔네!전 | 22. 12. 14 – 3. 6
        경주솔거미술관 | T.054-740-3990                                               국립민속박물관 | T.02-3704-3126








        김정자는 접힌 세상 속의 풍경과 정물을                                                  토끼하면 떠오르는 판소리 『수궁가(水宮
        탐구한다. 그 풍경이란 대개 탁 트인 짙                                                 歌)』의 한 장면을 묘사한 ‘토끼와 자라 목
        푸른 하늘을 이고 있는 드넓은 풀밭이거                                                  각인형’ 및 두 마리 토끼가 정답게 그려
        나 푸른 강을 안고 있는 강가 혹은 호수                                                 진 조선시대 민화 ‘쌍토도(雙兔圖)’ 등 관
        의 풍광을 담은 것이다.                                                          련 전시자료 70여 점을 선보인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연규혜 개인전 | 22. 12. 5 – 1. 8  마이클 케나전 | 1. 28 – 2. 25  임진세 개인전 | 1. 1 – 1. 15  최우람 작은방주전 | 22. 9. 9 –  2. 26
        공갤러리카페 | T.031-922-0815  공근혜갤러리 | T.02-738-7776  과수원갤러리 | T.02-733-1069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 | T.02-3701-9500









        작가는 머나먼 곳에 존재하고 있었지만,  한국의  솔섬  연작들과  홋카이도의  철  집이라는 한정된 공간 안에서 사람 고양  기술 발전과 진화에 투영된 인간의 욕망
        여행이 아니었다면 상상도 못 했을 타자   학자의  나무  연작  외에  영국에서  찍  이와 새로운 방식으로 정서적 유대를 나  에 주목해 온 작가의 관점은 지난 30여
        들의 삶과 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시각화   은 70, 80년대의 초기 사진들로 드물게  눈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선배인 반려묘  년간 사회적 맥락, 철학, 종교 등의 영역
        해 정적인 모습으로 그림 안에서 풀어내   40x40cm의 대형 사이즈로 인화한 10여  에게 스스로 즐거움을 찾는 방법과 느긋  을 아우르며 인간 실존과 공생의 의미에
        려고 노력했다.                점의 최신작들도 전시될 예정이다.     하고 여유로운 태도를 배운다.        관한 질문으로 확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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