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5 - 2019년08월전시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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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손전 | 7. 9 – 9. 16 10년의 기록_새로운 이야기전 | 6. 20 – 10. 31
키미아트 | T.02-394-6411 김기나 개인전 | 8. 14 – 8. 19 호림박물관신사 | T.02-541-3525
인사아트센터 | T.02-736-1020(인사동)
우리 고유의 산천(山川)은 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리워하는 본원적 고
향이자, 동경의 대상이며 내가 어릴적 나고 자란 지리산의 기억과 경험을
작품 요소요소에 넣어 종합적으로 완성했다.
숨쉬는 집 프로젝트 생각하는 손(think-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초조대장경본과
ing hand) 전시에 참여한 작가는 나무, 불경, 대형 청자항아리와 백자 달항아리,
금속의 본연의 특성을 면밀하게 관찰하 민화 병풍, 문자도 등 거장의 회화 작품
고 시각 및 촉각을 포함한 복합적 방식의 등, 재단의 컬렉션 경향을 알려주는 대표
기능적 탁월함을 의도한다. 작품들을 볼 수 있다.
김정선 전 | 8. 7 – 8. 25 회색의 지혜전 | 6. 6 – 9. 1
통인화랑 | T.02-733-4867 화이트블럭 | T.031-992-4400
액체 유리 바다전 | 6. 20 – 9. 15
국립현대미술관과천 | T.02-2188-6038
작가의 기억과 순간을 사실적인 이미지 작품은 하나하나 돋보이기보다 서로 어
를 유지하면서 배경과 대상을 흐릿하게 전시의 부제인 ‘액체 유리 바다’는 참여 작가에게서 발견된 공통의 키워드 울려 재미를 만들어내기도 하고 서로 부
중첩시켜 관념 속 공간의 의식적인 시선 로 각 단어 사이의 틈새 같이 완결된 문장으로 매듭지을 수 없는 젊은 작가 딪히면서 긴장감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을 탈피하고 생활 속에서 관찰된 눈앞의 들의 자유롭고 유동적인 태도를 상징한다. 마치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관계
시선을 확장하여 보여주고 있다. 를 말하는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채림 개인전 | 7. 10 – 8. 4 송광찬 개인전 | 8. 14 – 8. 27
학고재청담 | T.02-3448-4575 희수갤러리 | T.02-737-8869
공예/회화라는 장르 문제뿐만 아니라 전 송광찬 작가는 보이지만 쉽게 찍을 수 없
통/현대, 동도(東道)/서기(西器), 평면/입 는 것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찍을 수 있
체, 일루전/오브제, 자연/문명, 과거/현 는 것들에 관심을 가진다. 혼연의 힘을
재, 순수/실용…등 종합의 조형적 전개 다한 그의 작품에서 숨어있는 작가의 흔
를 지켜보는 일이 마냥 흥미롭다. 적을 느낄 수 있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왕칭송 사진전 | 6. 1 – 8. 31 사유, 여정을 담다전 | 6. 27 – 8. 23 新美術會 소품전 2019. 7. 9 – 8. 31 이유미 개인전 | 8. 28 – 9. 17
한미사진미술관 | T.02-418-1315 한원미술관 | T.02-588-5642 허니갤러리T.010-3514-9124 희수갤러리 | T.02-737-8869
자신의 작업을 ‘사회적 다큐멘터리’라 부 한국 회화사의 큰 업적을 남긴 19, 20세 60여 년 전통의 미술단체인 신미술회가 해학적으로 표현한 사람을 닮은 사자의
르는 그는 사회현상에 대한 깊은 식견과 기의 작가들의 전통 수묵화부터 서양화 소품 특별 초대전을 개최한다. 국내최고 이야기 일상의 행복을 주제로 따뜻한 그
날카로운 직감으로 현실을 비춘 초현실 등 한국의 토속적 풍경을 담아낸 구상회 의 원로작가 등 유명한 중견작가분들의 림을 그린다. 하루하루를 즐기는 사자,
적인 사진을 만들며 다큐멘터리 사진의 화로 작가들의 다양한 시각과 해석을 관 수작들만 모아 50만원 이내의 착한가 여유로운 오늘을 보내는 사자의 이야기,
의미영역을 확장시켰다. 객들과 공유하고자 기획되었다. 격ㄴ으로 소장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금 우리의 이야기를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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