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4 - 2019년08월전시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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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반 고흐를 만나다전 | 4. 19 – 8. 25 최은경 개인전 | 7. 3 – 10. 31 박형렬 개인전 | 7. 3 – 8. 20 김동춘 초대전 | 8. 16 – 8. 31
우정아트센터 | T.02-353-5811 이상원미술관 | T.033-255-9001 일우스페이스 | T.02-753-6502 제이큐브뮤지엄미술관 | T.070-4140-1786
전시의 요소가 맞춤형으로 설계된 ‘빈센 인간의 욕망으로 인해 잃어버린 순수성 땅의 표면이 지닌 조형성을 극대화하는 나만의 느낌과 표현 방법으로 자연의 아
트 반 고흐를 만나다’는 질풍노도와도 같 이다. 치타는 자유로움을, 엘크는 평화를 작업으로 색면화처럼 보이는 단색조의 름다움을 밝고 따뜻하고 명랑한 감각으
았던 반 고흐의 삶과 가장 중요했던 순 상징하는 동물로 표현되었다. 치타와 가 사진은 가까이서 보면 한 화면 안에서도 로 보여주고 싶었던 노력을 작가의 눈으
간들을 그가 바라보던 시선 그대로 첨단 젤은 천적관계이다. 그러나 이들은 녹색 전혀 다른 질감을 지닌 무수히 많은 시각 로 열어가는 이번 전시회는 ‘창 밖 풍경
기술로 정확하고 섬세하게 재현해냈다. 잔디위에 평화롭게 공존한다. 적 세부들로 이루어져 있다. 전’ 이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유상국 개인전 | 8. 1 – 8. 25 컬러스_colors전 | 7. 1 – 8. 27 공모전 입상작품전 | 7. 13 – 8. 30 허숙이 초대전 | 8. 1 – 8. 15
유경미술관 | T.055-632-0670 이안아트스페이스 | T.02-2234-7714 월산미술관 | T.033-534-8856 제이큐브뮤지엄미술관 | T.070-4140-1786
사람의 표정이나 모습을 입체적이면서 원로 작가 오승윤, 도예작가 박수지, 독 제12회 대한민국 힐링 미술대전은 국내 허숙이 작가는 자연과 대화하며 고단하
도 도전적인 방식으로 내면을 표현하였 일의 개념작가 B.D. Graft, 회화작가 안 외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유명 중견 고 힘든 순간에도 캔버스 위 강렬한 색채
고 사물의 경우 추상미와 명암이 대비되 현정, 디자인 그룹 해턴으로, 드로잉, 꼴 작가들이 다수 참여하여 일반 공모전이 들은 흥분시키기 충분하여, 실망시킨 적
는 색채의 구사를 통해 외면에 가려진 라쥬, 판화, 도예, 아크릴 등 색에 대한 관 라기보다, 힐링(치유)를 테마로한 기성 없이 부족함도, 비움도, 그 어떤 표현도
본질을 표현하는데 주력했다. 심과 연구를 펼쳐 보인다. 작가들의 기획전시회이다. 자연의 다양한 빛으로 보여준다.
한규화 개인전 | 7. 31 – 8. 29 이혜민 개인전 | 8. 13 – 9. 2 북경 發 전라특급전 | 6. 11 – 9. 1 추영애 개인전 | 8. 16 – 8. 31
이랜드스페이스 | T.02-2029-9885 이유진 갤러리 | T.02-542-4964 전북도립미술관 | T.063-290-6888 청화랑 | T.02-543-1663
답을 강요하지 않는 작가의 작품을 통해 조각 천으로 만든 작은 베개 수십 개를 ‘북경과 전라의 시간성과 공간성을 초월 천 조각으로 만들어낸 빼어난 공간감과
지금 내면의 본질을 조용히 들여다 보는 연결하거나 쌓은 평면 작업이나 이런 베 한 현대미술 담론 형성과 공감’의 의미를 구성미는 입체미와 색감의 조화로움이
시간을 가지며, 갈등과 소음을 걷어내고 개를 브론즈로 캐스팅한 조각, 또는 석고 가지고 미술을 통해 언어와 문화, 순수와 탁월하며, 손으로 만져지는 촉감까지 시
잠잠히 내면의 본질을 발견하는 시간을 붕대에 물을 적셔 굳힌 작업 등을 통해 대중성을 넘어서 미술로 소통하고자 하 각과 공감각(共感覺)적인 요소를 동시에
기대해 본다. 삶에 대한 은유를 담아낸다. 는 두 지역 간의 연대를 의미한다. 충족시키는 작품이다.
이상원 전 | 4. 3 – 8. 31 오감으로 만나는 이응노 예술전 | 7. 16 – 9. 29 양승우 사진전 | 7. 20 – 8. 11 박지윤 개인전 | 8. 1 – 8. 14
이상원미술관 | T.033-255-9001 이응노미술관 | T.042-611-9800 정읍시립미술관 | T.063-539-6420 카페갤러리담 | T.02-730-3624
이상원미술관 개관 5주년을 기념하여 작 눈으로만 감상하던 고암의 작품을 디지 2003년부터 2005년 사이 한국과 일본을 얼굴은 타인의 시선을 많이 받으며 타인
가 자신의 경험을 상징하는 소재에 흙의 털 미디어 매체를 통해 관람객의 오감(五 오가며 야쿠자, 조직폭력배의 일상을 담 과의 접점 공간으로서의 의미를 가진다.
정서를 섞어 향토성을 토해낸다. 흙으로 感)을 일깨워 감상할 수 있도록 하여, 이 은 <청춘길일>과 함께 어린 시절의 친 작가는 일상에서 스쳐 지나가는 현상 속
표현된 작품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생의 응노 화백과 보다 적극적이고 새롭게 ‘교 구, 주변인들의 옛 사진과 현재 사진을 에서 타인의 다양한 모습을 관찰하며, 느
근본을 묻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병렬한 새로운 시리즈를 선보인다. 낀 감정을 시각화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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