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7 - 전시가이드 2024년 9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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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숙_"희락" 한희숙_"소망-다시 피어 오르다"
람들에게 공감을 불러 일으키려면 더 많은 고통과 인내가 필요한 것 같다. 이
작가는 항상 소망적인 내용의 시편을 좋아하고 이를 선호하는 것 같다.하늘에
쌓아 둔 소망 때문일 것이다.(골1:5)
한희숙 작가의 "소망-다시 피어 오르다"는 어두운 세월 속에서의 새로운 소
망의 빛이 비쳐지는 장면을 보여주고 있다. 이 세상에서 절망의 고통을 경험
하지 않은 사람은 드물 것이다. 마귀가 지배하고 있는 세상에서 평안 만 가지
고 살 수는 없는 것이다.
그래서 진정한 평안을 누리고 살 수 있는 비결은 평안의 왕 되시는 예수님을
마음에 받아들여야 한다. 그를 모시고 살아야 한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
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과 같지 아니 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 하지도 말라" (요
14:27) 하신 주님의 말씀이 내 속에 자리 잡을 때 진정한 소망은 피어오르게
되는 것이다. 이 작가는 많은 시련과 어려움 속에서 진정한 소망이 주님께 있 전노마_"소망의 시편"
고 회복하였음을 고백하고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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