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1 - 전시가이드 2023년 08월 이북
P. 81

전시일정 및  자료는  crart1004@hanmail.net  문의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양평을 빛낸 원로·청년작가전 | 7. 21 – 9. 10                                        송현구 개인전 | 8. 22 – 9. 4
            양평군립미술관 | T.031-775-8515         용인여성작가회전 | 8. 1 – 8. 13               유갤러리 | T.02-6053-5683
                                          용인시청문화예술원전시실 | T.031-324-9600

                                     개성 있는 작품 하나하나에 보이는 화려함과 여유로움 용인여성 작가들과
                                     이제는 같이, 가치 있는 예술의 삶을 살고자 "예술 & 가치"로 방향을 정하
                                     고 소통해 나아갈 것이다.



            1980년대를 기점으로, 많은 예술인이 양                                                나만의 속도로 나만의 길을 가는 조각가
            평으로 이주하여 양평미술의 기틀이 마                                                   송현구는 <A piacere>라는 주제로 바쁘
            련됐다. 그때를 시작으로 40여 년이 지난                                                게 돌아가는 세상 속 자전거의 페달을 밟
            지금, 양평미술은 우리나라 예술계에서                                                   듯이 내 삶의 속도를 조율하는 의미를 담
            주목받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는 작품세계로 초청한다.
            우징 : 섬 안의 섬전 | 7. 15 – 9. 30                                           변대용 개인전 | 5. 5 – 8. 23
            언러닝스페이스 | T.010-2102-9694                                              이상원 미술관 | T.033-255-9001






                                               이주영 초대전 | 8. 2 – 8. 18
                                                장은선갤러리 | T.02-730-3533
            ‘물, 여성, 제주’를 주제로 연구 프로그램                                               작가는 친숙한 동물 이미지를 활용하여
            을 진행하였고 2023년 프로젝트에서는    이주영의 그림이나 조형품을 꼼꼼하게 들여다보면 모든 대상이 작은 십자        작업하며 전시에 주로 등장하는 북극곰
            12팀의 예술가 및 연구자들과 함께 기    가로 표현되어 있다. 작가의 믿음, 소망, 사랑을 담는 방법일 수도 있겠고     은 작가의 작업 중 가장 대표적인 소재이
            획 전시, 퍼포먼스, 워크숍, 토크 프로그  간절한 기도일 수도 있다. 사람은 누구나 고향을 떠나 여행하고 방황하고       자 환경파괴를 경고하고 인간의 욕망을
            램 등 그간 다뤄 온 이야기를 들려준다                                                  꼬집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고생을 겪으면서 성장한다.
                                                                                   이응노와 박승무전 | 4. 25 – 8. 13
            Rudyindahouse전 | 7. 7 – 9. 9                                           이응노미술관 | T.042-611-9800
            얼터사이트계선 | T.02-3441-3112







                                                                                   이응노와  박승무의  작품에서  공통적으
            커터 칼로 박음질 되어 있는 실을 뜯어내                                                 로 드러나는 자연에 대한 천착은 두 화가
            고 본드를 제거하기 위해 멀쩡한 스니커                                                  의 자연을 향한 긍정적 태도와 이러한 시
            즈에 뜨거운 물을 붓기도 했다. 스니커즈                                                 선에서 투영된 인간과 자연이 상생하는
            가 사방으로 해체되는 순간을 포착한 것                                                  조화로운 관계를 살펴볼 수 있다.
            처럼 조각들을 다시 조립했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김주용 개인전 | 8. 23 – 8. 29
            서(書)로 부르는 노래전 | 7. 29 – 8. 27  장줄리앙전 | 3. 3 – 10. 15  <‘—’>- ‘잘’에 대한 줄표전 | 7. 26 – 8. 20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 T.02-736-6347
            예술의전당서예박물관 | T.02-580-1282  우양미술관 | T.054-745-7075  유갤러리 | T.02-6053-5683







                                                                                   대나무는 싹을 틔우기 전에 4년이란 세
            각 지역의 통통 튀는 사투리는 서로 표   아이디어의 시점이라 할 수 있는 ‘100권  그룹 이구예나는 이삼십대 젊은  작가,  월을 숨어 있으면서 튼튼하고 질긴 뿌리
            현 방법은 달라도 모두 인생의 희로애락   의 스케치북’에서 시작된다. 영감이 원천  기획자들로  이루어진  비영리  예술단체  를 천리만리까지 준비의 시간을 갖는다
            을 담고 있다. (서(書)로 부르는 노래>에  에서 작품이 어떠한 방식으로 구체화되  로 신진작가들의 불안함을 재료삼아 새   고 한다. 예술인들이 가는 길 또한 대나
            서 청년 서에단체 80後 작가들은 서예의  는지, 다른 매체와 기법으로 작품에 어떻  로운 예술성을 보여준다. 젊음의 패기를  무의 근성과 다르지 않을 것이다.
            획으로 사투리를 그려낸다.          게 적용되는지 만나볼수 있다.       느낄 수 있을 것이다.



                                                                                                       79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