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9 - 전시가이드 2023년 08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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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일정 및  자료는  crart1004@hanmail.net  문의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캐리리전 | 7. 20 – 8. 31                                                   김은주 뱅크아트페어 | 8. 10 – 8. 13
            서정아트 | T.1644-1454(3)              김근배 초대전 | 8. 8 – 9. 2               세택 소담아트(1-13) | T.010-7411-5593
                                                 J94 갤러리 | T.02-335-1077

                                     김근배 조각가는 어린 시절의 기억과 본인의 즐거운 공상과 상상을 자신만
                                     의 독특한 표현기법으로 현재를 만들고 현재는 내일을 만든다. 작품은 우
                                     리의 감성을 자극하고 마치 한편의 동화를 읽는 듯 즐겁다.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현대인의 불안감,                                                  여행은 설렘을 준다. 정겨운 작품속에서
            불안정 그리고 조급함과 같은 비가시적                                                   보여지는 가느다란 펜 선 한 줄 한 줄에
            인 긴장 상태를 주제로, 내면에 있는 불                                                 추억이 묻어있고 수채화 물감 속에는 행
            안 요소로부터 파생되는 인간의 불완전                                                   복함이 스며들어 있다. 그림 속의 사람은
            한 모습에 대한 논의를 탐구한다.                                                     작가와 그대들이다.
            아트팜프로젝트 | 6. 29 – 8. 12                                                김기태전 | 7. 14 – 8. 9
            설미재미술관 | T.031-585-6276                                                슈페리어갤러리 | T.02-2192-3366






                                               박선영 초대전 | 8. 8 – 9. 2
                                                 J94 갤러리 | T.02-335-1077
            인간에게 위로를 주던 자연과 지구 생태                                                  명료하고 섬세한 색채로 자연스러운 기
            계는 더 이상 인간이 살 수 없는 참혹한   박선영 작가의 작품은 긍정적이고 행복하다. 작가는“ 행복은 우리와 먼 곳      상의 자연을 빛으로 조화롭게 전달하며,
            환경으로 돌변하고 있다. 태평양의 쓰레    에 있지 않고 늘 우리 가까이 있다”고 얘기한다. 작가는 세상을 부드럽고 따    특히 자연의 빛과 어두운 순간의 광경을
            기 섬은 점점 커지고 오염수까지 방류하    뜻하게 보는 거 같다.                                  짙은 명도 대비를 통해 사실적이면서 몽
            는 것을 우리는 지켜만 보고 있다.                                                    환적으로 표현해낸다.
            김옥선 개인전 | 6. 9 – 8. 13                                                 최은주 초대전 | 7. 29 – 8. 17
            성곡미술관 | T.02-737-7650                                                  스페로갤러리 | T.010-2530-1283









            지난  20여 년의 작업을 아우르는 전시                                                 “LOVE”라는 주제로 현대인들의 감성이
            는, 20세기 초반부터 현재까지 디아스포                                                 무디어지고, 모호해진 사람들과의 관계
            라적 삶을 주체적으로 꾸려가고 있는 인                                                  들 속에서 서로가 의지하고, 사랑하길 바
            물들과 이주 식물에 대한 관심을 확장한                                                  라는 마음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다
            신작 프로젝트를 만나볼 수 있다.                                                     양한 감정을 표현하여 보았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미술관에서 만난 이상한 과학자전 | 7. 7 – 9. 10  정은별 개인전 | 6. 23 – 8. 20  스니커즈 언박스드 서울전 | 5. 31 – 9. 10  계란에서 사과까지전 | 7. 19 – 8. 30
            성남큐브미술관 | T.031-783-8142  성남큐브반달미술관 | T.031-783-8142  세종미술관 | T.02-747-7791  신한갤러리 | T.02-2151-7684









            총 7개 섹션으로 키네틱 아트, 인터렉티  정은별의 관심과 작업은 사회 시스템에  스니커즈는 밑창이 고무로 된 신발을 일    설고은, 양현모, 정현두, 최일준 작가는
            브, VR, 사운드 드로잉, 미디어아트 등 아  대한 개인적 의문과 불확실성에 있다. 기  컫는 말로 런던 디자인 뮤지엄은 전 세계  추상회화라는  명확히  규정된  개념에서
            날로그부터 디지털까지 예술과 과학 원    존에 자리하고 있는 보편적 기준들이 개  의 사람들이 매일 구매하고 착용하는 아   작업을  시작하기보다  그림이라는  하나
            리를 접목해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채로    인의 삶에 미치는 파장에 주목하며, 다양  이템인 스니커즈를 디자인 오브제로 해   의 결과물을 도출하기 위해 추상에 가까
            운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한 사회적 기준과 틀을 돌아본다.     석해 큐레이션했다.              운 상상들을 동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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