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4 - 전시가이드 2023년 08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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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전시 단신
        PREVIEW EXHIBITION





                         미리 보는 전시 접수  - 매월 15일 마감  E-mail : crart10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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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 전시가이드는 전시미리보기를 주요내용으로 구성합니다. 매월 전시에 앞서 기사화된 잡지를 발행함으로써 전시를 주최하는 갤러리나 작가에게 미리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미술전시 전문지입니다. 월간 전시가이드는 전국 미술관에서 매월 열리는 전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독자에게 제공하고 있
          습니다. 주요 기사인 미리보는 전시와 더불어, 전국 갤러리 색인, 전국 갤러리의 지역별 전시일정, 미술계 뉴스 및 공모전 소식, 갤러리 소식, 미술신간 소개 등의 내용
          으로 구성되어 미술관련 언론사에서는 전시기사 소개를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매월 전국 회원갤러리 및 인사동에 배포되고 있습니다.




        15회 창작미술인협회전 | 8. 17 – 8. 31  김강현 초대전 | 8. 4 – 8. 16  김미라 개인전 | 8. 10 – 8. 27  유영 개인전 | 8. 1 – 8. 10
        가다갤러리 | T.052-257-7769  갤러리내일 | T.02-391-5458   갤러리도올 | T.02-739-1406  갤러리보나르 | T.031-793-7347








        한국화, 서양화, 문인화, 판화, 보타니컬  우리는 어쩌면 가장 아름다운 것들 사이  외형이 있지만 정확히 보여주지 않는다.  관계 형성 과정을 통해 무의식 속 흔적을
        아트 분야 등에서 활동하는 원로, 중견,  에서 언제나 다시 살아갈 수있는 존재로  안과 밖의 구별이 불분명한 경계로 기하   선을 통해 표현한다. 작가는 이러한 “관
        신진작가 39인의 표현방법과 내용, 양식  남기 위해 노력하고, 다시 하루와 내일을  학적인 면에서 사물들이 등장한다. 투명  계선”들을 그리는 선 뿐만 아니라 돌출
        이 서로 다른 독창적이고 개성적인 작품   맞이하는 존재가 아니겠는가 하는 생각    하게 번지는 색채로 안을 들여다볼 수 있  혹은 원단의 찢어짐 등과 같이 다양한 표
        들이 펼쳐지고 있다.             으로 작업을 하였다.             게 만드는 구성이 매력이다.        현을 통해 실험을 이어 나간다.
        초월시공전 | 7. 19 – 8. 15   이정원 초대전 | 8. 18 – 8. 31  이한 개인전 | 7. 21 – 8. 18  김창완 초대전 | 8. 2 – 8. 7
        갤러리그림손 | T.02-733-1045  갤러리내일 | T.02-391-5458   갤러리띠오 | T.02-2135-3307  갤러리B | T.02-2236-1266









        예술적 가치가 있는 전통가구와 현대미    화면에 작은 종이조각들은 방향에 따라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다재다능한  가수 김창완 작가의 그림은 그의 노래처
        술과의 조화 속에 김재관, 이만수, 임창  흐름을 형성하고, 보는 방향에 따라 op-  디자이너이자  뉴미디어  아티스트로  뉴  럼 개성있지만 순수하고, 겹치고 겹쳐진
        민, 이태량, 채성필 5명의 작가는 조선시  tical한 이미지가 연출되기도 한다. 백개  욕, 서울, 제주도, 광주, 상하이, 광저우,  붓의 흔적 속에서 관객으로 하여금 ‘나는
        대 전통가구와 함께 최고의 조형미와 심   의 바위를 그리기 위해서 수많은 종이를  예루살렘, 하이파 등 뉴미디어 아티스트   무엇을 보는가’라는 생각을 하게끔 만드
        미안을 제시하고 있다.            자르고 붙이고 붓질 한다.          로서 전시 및 공연을 펼쳤다.       는 작품들이다.

        카나(KANA)전 | 6. 10 – 9. 9  김재현 개인전 | 7. 21 – 8. 6  김미영 개인전 | 8. 2 – 8. 7  박다솜 개인전 | 7. 18 – 8. 17
        갤러리나바 | T.02-6914-5655  갤러리도올 | T.02-739-1406   갤러리라메르 | T.02-730-5454  갤러리SP | T.02-546-3560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내 슬픔과 모든  자연에게  전달받는  다양함으로  형상보  어릴 적 트라우마(trauma)로 남아있는  ‘꿈의 방법론’이라는 독창적인 이론을 전
        힘듦을 하나님 아버지는 알고 계시고 나   다는 자연스러움, 그곳으로 들어가 보거   뱀의 기억을 소환하여 의미를 부여했다.  제로 한계를 극복하고자 택한 ‘꿈의 방법
        를 안아 주신다. 아버지의 그 사랑이 내  나 멀리서 마주했을 때 차이를, 변화하는  예술적 영감으로 드러난 작가의 트라우   론’은 꿈이라는 허용된 특권 안에서 마음
        모든 아픔과 상처를 덮고 매일매일 내 영  빛에 따라 달라지는 나무들을 접하여 감   마는 거칠고 고통스러운 경험이지만 창   껏 대상을 변형시키고, 파괴하며 현실에
        혼을 치유한다.                동이 일 때 캔버스로 옮긴다.        작에 새로운 변화를 드러낸다.       서의 한계를 탈피하게끔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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