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경 애 CHOI, KYUNG AE 빗방울 전주곡, 90×90cm, 한지, 2023 “한지는 무엇이든 될 수 있어요!”라는 작고 은밀한 속삭임은 문화적 전통에서 또 다른 전통으로 전환 될 수 있는 새로운 예술 세계를 창출하고 있다. ‘빗방울 전주곡’은 미지의 세계를 동경하는 내 마음의 색을 그리는 시리즈다. 수 없이 반복되는 뭉침과 흩어짐의 연속은 쇼팽의 피아노 연주곡을 연상케 한다. - 작가노트 - 60 큰 바람의 물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