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4 - 서울여류화가협회 제16회 정기전 2024. 11. 6 – 11. 11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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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정     숙    CHOE, JEONG SUK














































          Play in the forest, 90.9 x 72.7cm, 장지위에 분채, 모시, 먹












                                    우리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다 자연은 오래전부터
                               우리의 감각을 자극해 왔고 영혼을 치유하고 다스리며 마음의 안식처다
                             나의 작업은 자연의 신비로운 느낌을 색과 색의 어울림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물감을 흩뿌리며 붓을 수없이 두드리는 작업을 반복하다 보면
                                 크고 작은 점이 무수히 겹쳐지며 색의 흔적들을 이미지화하고 있다
                                      이러한 행위는 무한한 공간속으로 빠져 들게 한다
                         스스로 시작하고 마감하는 숲에서 나는 생명의 탄생이 순환되는 이야기를 펼쳐가고 있다
                                                   - 작가노트 -





          62      큰 바람의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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