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구 쏟아지는 분노 나는 그 속에 선 그루터기다. 거룩한 분노를 버티는 것은 그루터기가 아니었다. 그루터기는 가만히 그 속에 있었다. 구름을 만난 그루터기, 390.9x162.2cm, Oil on canvas, 202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