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9 - 김성은 개인전 2024. 8. 9 – 9. 3 새문안아트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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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안의 분노는 태우고 소멸케 하나
              그분의 거룩한 분노는
              생명을 소생시키시고 치유하신다.


              사라질 것을 바라보며



















































 세상속의 그루터기, 324.4x130.3cm, Oil on canvas, 2023




              극명한 희열과 혼란을 미화할 수밖에 없는 철학에
              영원한 진리로
              거룩한 분노를
              쏟아부으시는 그분
              그분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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