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4 - 전시가이드8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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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전시 단신
        PREVIEW EXHIBITION





                         미리 보는 전시 접수  - 매월 15일 마감  E-mail : crart10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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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 전시가이드는 전시미리보기를 주요내용으로 구성합니다. 매월 전시에 앞서 기사화된 잡지를 발행함으로써 전시를 주최하는 갤러리나 작가에게 미리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미술전시 전문지입니다. 월간 전시가이드는 전국 미술관에서 매월 열리는 전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독자에게 제공하고 있
          습니다. 주요 기사인 미리보는 전시와 더불어, 전국 갤러리 색인, 전국 갤러리의 지역별 전시일정, 미술계 뉴스 및 공모전 소식, 갤러리 소식, 미술신간 소개 등의 내용
          으로 구성되어 미술관련 언론사에서는 전시기사 소개를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매월 전국 회원갤러리 및 인사동에 배포되고 있습니다.




        구상희 개인전 | 8. 13 – 8. 29  이정아 개인전 | 8. 28 – 9. 3  고현지 개인전 | 8. 19 – 8. 30  Summer Present전 | 8.1 – 8. 30
        갤러리나우 | T.02-725-2930   갤러리내일 | T.02-391-5458  갤러리도올 | T.02-739-1406   갤러리마레 | T.051-757-1114








        부재의  흔적.  현전과  부재가  공존하고,  금속판은  2차원적  평면을  구현하지만  공필화를 바탕으로 인물과 일상을 연결  단색화를 표현한 박서보, 자유로운 발상
        안과 밖이 작용하며, 경계는 의미를 잃었  거울과 같은  3차원의 투시공간을 갖추  시켜 풍경을 그려왔다. 평범하지만 신비   과 표현으로 확고한 세계를 구축하는 쿠
        다.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닌, 그  고 있다. 그라인더나 샌딩머신 등으로 긁  감이 더해진 작업은 섬세하고 명확한 것  사마 야요이, 숯이라는 재료로 추상적인
        것은 없는 것이다. 주변이 중심이 되고,  어낸 금속판 표면의 홀로그램 효과는 4  으로 인간의 숙명 혹은 존재의 본질에 대  작품을 구사하는 이배, 행복을 그리는 에
        광기는 이를 타고 넘는다.          차원의 공간으로 비약시킨다.        한 사유를 말하려 한다.           바 알머슨의 작품을 선보인다.
        정채희의 칠화전 | 7. 24 – 8. 6  최나무 개인전 | 8. 13 – 8. 24  강해주 개인전 | 8. 5 – 8. 11  강형구 특별개관전 | 7. 2 – 9. 18
        갤러리내일 | T.02-391-5458   갤러리담 | T.02-738-2745   갤러리라메르 | T.02-730-5454  갤러리BK | T.02-790-7079









        옻칠 작업에 여타 장르와 재료들을 접목   작가는 작년 홍콩 시민들의 민주화 운동  현대사회의  산업정보  물질문명  발전으  강한 색감을 사용해 색채를 먼저 드러낸
        하여 자유로운 방식으로 매체 간의 조합   으로 인해 홍콩이 폐쇄되는 경험을 하고   로 인해 물질화 되어가는 인간상을 반어  다. 이후 눈을 강조하고 얼굴의 주름 등
        을 시도하며  옻칠의 고유한 재료적 특   집에 어쩔 수 없이 갇혀 지내야하는 상황  적으로 표현함으로 이미지에 대한 개념   실제 인물을 왜곡시키며 이러한 왜곡을
        질을 보존하면서 조형 면에서도 표현의  의 답답하고 힘듦을 그물망 안에 있는 집   을 개방하고 수용하고 인간을 질이 해체   통해 인물의 재현을 넘어 작가만의 개별
        지평을 확장해 가는 길을 모색하고 있다.  으로 표현하고 있다.            된 양적 이미지로 표현하려 했다.      적인 의미를 부여한다.

        우창훈 개인전 | 8. 7 – 8. 27   임민성 개인전 | 7. 29 – 8. 16   정유정 개인전 | 8. 26 – 9. 1  김신일 개인전 | 6. 4 – 8. 8
        갤러리내일 | T.02-391-5458   갤러리도올 | T.02-739-1406  갤러리루벤 | T.02-738-0321   갤러리시몬 | T.02-549-3031









        <의식의 중첩> 이라는 주제로 작가가 직  꾸밈없는 최소한의 모습이 자연스럽다.  작품 web은 흙장난에서의 놀이를 소재    일상생활에서  우리가  인지하지  못했던
        접 라이브 페인팅으로 선보인다. 집중하   매 순간 달라지는 기억처럼 선명할 것 같  로 삼아 드로잉에서 시작되어 확장하며  폐품의 다양한 빛깔과 에너지를 드러낸
        여 작업을 하는 화가의 의식은 특별한 단  지만 흐려지는 것을 알고 기억을 붙들려  무한한 우주 공간으로 뻗어나갈 수 있으   다. 존재들 간의 사이와 간격, 틈 등 빈 공
        계로 상승되어 시공과 정신의 총체적인  는 듯 그가 만든 초상은 조용하며 천천히  며 몸은 다른 공간으로 날아갈 수 없지만  간에 주목하여 동질이형의 새로운 에너
        합일이 이루어진다.              화면을 응시하게 만든다.          마음과 영혼은 연결될 수 있다.       지와 가능성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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