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8 - 전시가이드 2021년 06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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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전시





























       뒤집어지는 태극, 106 x 106cm , oil & tempera on canvas, 2021










                                                      옵티무스 우수작가 선정전 포스터



                                                                 2021. 6. 4 – 6. 17 갤러리내일
                                                               (T.02-391-5458,  새문안로3길3)
       다시 부르는 노래, 265 x 160, Oil & Tempera, 2020~1
                                                      옵티무스-우수선정작가전



              2021. 6. 24 – 7. 7 아트스페이스퀄리아            전시기획 : 전성규, 박수현
                   (T.02-379-4648, 평창동)
                                                      아트스페이스 퀄리아에서는 새로운 감각으로 시대를 이야기하는 신진작가들
                                                      의 발굴을 위해 지난 7년 동안 노력해 왔다. 미술교수와 평론가들의 추천으로
                                                      20~24명의 유망한 작가들을 모아 매해 “신진작가 발언전”을 기획하고, 그 가
                                                      운데 우수작가들을 선정하여 “움틔움展 10명”, “최우수작가전1명” 등을 개최
       변형:물,불,바람의 형상                                  해 왔다.이번에는 여기서 배출된 신진작가들 중 두드러진 활동을 한 작가를
       홍영숙 초대전                                        선정하여 이들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우수작가 선정전을 기획하게 되었다. 이
                                                      에 2021년 6월, 갤러리 내일에서 아트스페이스 퀄리아의 지난 7년간 전시 중
                                                      에서 자신의 작품 세계를 펼쳤던 유망한 신진작가들 중 역량 있는 작가 6명을
                                                      엄선하여 “옵티무스[óptîmus]-우수 작가전”을 선보인다.
       글 : 김찬동( 전시 기획, 수원 시립미술관장 역임)
                                                      이번 전시는 향후 우리나라 예술계를 책임질 젊은 작가들이 작품을 통해 관객
                                                      과 소통하며 새로운 예술의 흐름과 미래를 논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전시를 자주하지 않아 무명작가 처럼 보이지만 미국 유학에서 돌아와 오랫동       이들의 왕성한 활동과 표현의 의지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두워진 미술계를 밝
       안 고독 하게 자신만의 작업에 열중해 온 작가. 최욱경의 제자답게 강한 색채     게 비춰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으며, 항상 새로움을 제시하기 위한 젊은 작
       와 열정이 넘친다. 특히 매체와 기법에 대한 꾸준 한 탐구로 동.서양의 정신     가들의 발상과 노력에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펼치기 위
       적 접목을  시도한다.                                   해 더욱 정진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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