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93 - 전시가이드 2021년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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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보도자료는 crart1004@hanmail.net 문의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Nature-가을의 서정, 53X65cm, mixed media on canvas, 2021
Nature-윤슬, 50X60.6cm, mixed media on canvas, 2021
Nature-동화나라, 24.2X33.4cm, mixed media on canvas2021 달과 피아노 소나타, 97X130cm, mixed media on canvas, 2013
색을 중첩시켜 변화 시켜가는 과정속에 뿌리에 근원인 자연을 표현하는 기법으로
붓을 터치하여 그리기도 하고, 나이프를 응용하여 선을 긋고 긁어 내며 반복된 작업으로,
비정형의 공간과 선과 면을 구성하였다.
소재로 작품을 하고 있다. 작가 또한 자연과 더불어 숨쉬고 기대며 공존하면 자연과 세상은 복잡하지만 단순화한 화면은 시원함으로 전개된다.
서 그 속에서 삶의 희망과 아름다움을 재해석하며 전개해 나가며, 우주와 만 어느새 나는 숲속에 동화되어 자연과 소통하고 있다. 바람에 스치는 나뭇잎소
물속에서 존재하는 신비스런 달빛을 재구성하여 작품집 한 켠에 담백하게 담 리, 진한 솔내음 숲의 향기, 시원한 블루에 철퍽거리는 파도소리를 들으며 화
아내고 있다. 폭에 담아내고 황혼의 해질녁 물빛(윤슬), 가을의 추상을 색으로 표현하며 무
한한 환희와 깊은 정서에 취하여 몰입하기도 한다.
작품은 화면 가득 단색이지만 여러번의 채색으로 중첩되어 안정감 있고 깊이
있는 자연을 표현하려 했다. 작업을 하면서 색을 중첩시켜 계속 변화 시켜가 앞으로 해야할 과제라면 자연이라는 주제를 포괄적으로 모색하고 재해석하
는 과정속에 뿌리에 근원인 자연을 표현하는 기법으로 마티에르를 두껍게 붓 여 정신이념으로 표현하고 담아내는데 중점을 두려고 하고 있다.
을 터치하여 그리기도 하고, 나이프를 응용하여 선을 긋고 긁어 내며 반복된
작업으로, 비정형의 공간과 선과 면을 구성하여 추상으로 표현하기도 하고 단 생성의 변화처럼 우리의 존재도 끊임없이 발전하고 극복하길 원하며 우리가
순한 형태의 도자기들을 배치함으로 고유의 향을 그려내기도 하여 자연의 본 살아내는 세상 또한 밝은 빛을 향해 가길 바라는 마음이다.
질에 가까이 조형적 표현으로 다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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