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8 - 전시가이드 2021년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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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전시
김영빈-갇힌 공간10 (Trapped Space-10), 53.0×45.5cm, Oil on Canvas, 2021 방두영-도시의 고독, F10호, 캔버스에 아크릴복합재료, 2020
2021. 10. 13 – 10. 18 갤러리라메르1층 (T.02-730-5454, 인사동)
제3회 천작가들의 작품을 심사해 지명된 초대작가들로 구성되어 있고, 전국 규모의
타 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가들로 이루어진 협회이다. 큰 상은 쉽게 받
한국장애인전업미술가협회전 을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추천, 초대작가가 되기 위해서는 오랜 세월이 필요
하다. 회원 중 많은 작가가 30~40년 이상 작품활동을 하고 있고 전국의 비장
애인 미술 단체나 미술협회에서도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이 많이 있
글 : 김영빈(한국장애인전업미술가협회 회장) 으며 회원의 평균연령이 60세가 넘는 협회로, 서양화 한국화 서예 공예의 각
분야에서 각자 두각을 나타내는 회원들이 모인 협회이다.
한국장애인전업미술가협회의 제3회 회원전이 2021년 10월 13일(수)부터 10 비록 제3회 회원전을 치르게 되는 연륜이 짧은 협회지만 작년 2020년과 올해
월 18일(월)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소재 갤러리 라메르 1층 제1전시실에서 2021년, 2년 연속 한국장애예술인협회와 공동주최로 ‘장애인창작아트페어’를
개최된다. 32명의 회원작품 64점이 출품되는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작년에는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그리고 올해는 서울 갤러리아포레 전시장과
힘든 상황에서 열리는 전시회이다. 전시회가 열리는 10월에는 거리두기 상황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 성공적으로 치루었다. 이 전시회 역시 문화체육관광부
이 개선되어 관람객이 자유롭게 작품 감상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 전시였다.
이번 제3회 협회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후원으로 작가는 그 무엇보다 작품으로 승부를 걸어야 한다는 신념을 확고히 가지고
진행되며, 매년 실시되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공모사업인 2021년 장애 있는 한국장애인전업미술가협회 회원들은 각자 열심히 창작활동을 하고 있
인창작활성화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개최되는 전시회이다. 으며 수준 높은 작품들을 가지고 관람객들에게 문화예술 향수의 기회를 제
공하고 있다.
한국장애인전업미술가협회는 한국장애인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였거
나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을 세 번 이상 받아 추천작가가 된 작가들과 추 회원 개개인의 활동은 인정을 받고 있으나 대한민국 장애인미술의 중추적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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