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53 - 샘가 2024년1-2월

나눔 이야기

1. 바리새인들은 이혼문제로 예수님을 시험하여 곤경에 빠트리려고 질문합니다.
그 때 예수님께서 말씀을 가지고(창 1:27; 2:24) 하나님의 궁극적인 의도를 설명
하셨습니다(3-7). 당신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서도 왜 그 말씀대로 순종하지
않습니까?

2. 온전한 연합을 이루신 삼위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남녀를 지으시고 결혼을 통
해 둘을 한 몸 되게 하심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이루게 하셨습니다(4-6). 배우자의
남자로서의 특성, 여자로서의 특성을 기쁨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약점이나 흠으로
여기지는 않습니까? 진정으로 하나 됨을 이루고 있습니까?

3. 본문에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
라 하신 것을 읽지 못하였느냐”고 말씀하셨습니다(5). 지금 당신의 문제는 부모를
떠나는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서 일어난 것은 아닙니까?

4. 이혼은 하나님의 적극적인 명령이 아니라 불가피한 허용입니다. 이혼증서를
써주어 이혼케한 것은 이혼을 용이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남자들의 횡포로부터
여자의 생존권을 보호하기 위한 법입니다(7-9). 당신은 지금 어떤 문제로 가정 안
에서 다투고 있습니까?

5. 하나님이 제정하신 결혼은 자기 욕망을 따라 손쉽게 이혼을 결정하는 이들에
게는 상상할 수 없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세상과 구별되는 제자들에게는 독신으
로 살도록 부름 받았거나 혹은 불가피하게 혼자 살아야 하는 이들을 제외하고는
마땅히 받아야 할 말씀입니다(10-12). 당신은 결혼이 좁은 길이라고 생각하고 혼
자 사는 것이 편하다고 생각하거나 하나님의 뜻과 상관없이 독신으로 살고 있지
는 않습니까? 결혼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무엇입니까?

샘가에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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