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5 - 전시가이드 2023년 05월 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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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t  문의 0
                                                                                         10-6313-
                                                                                               7
                                                                전시  보도자료는  crart1004@hanmail.net  문의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cr
                                                                          ar
                                                                           t1004@hanmail.ne
                                                                전시
                                                                   보도
                                                                     자료는




























                                   4.3 아픈 기억Ⅰ, 91x117cm,  Oil on canvas              정물 20-A, 33x24cm, Oil on canvas










            대로 열중했다. 그러던 중에 미술공모전(1981년)인 민전을 시작으로 중앙미
            전(중앙일보주체), 경기미전, 국전 등에 출품하여 연이은 입상하는 쾌거를 이
            루었지만 이론에 대한 목마름과 자신만의 미술개론을 정립하지 못하는 학문
            적 이론에 한계를 맛보곤 했다.
            나의 미술활동은 유기적 접변 속에서 예술의심미적관념과 다양성변화, 가치
            관 혼란까지, 경험적 세계를 넘어서 idea적 작품개념을 정립하기 위해 노력
            도 하지만 아직도 방황한다. 60대를 넘어선 나이 이제서야 조금은 알 것 같
            은 예술세계 지금 화가로서 길을 걷고 있는 나 자신을 위해 작품개념을 정립
            심화할 수 있는 길을 고민하던 중 한국방송통신대 문화교양학과 전공을 택
            한 것도 그중 하나이다.

            미술은 고령사회에서 시니어들의 창의성과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 평생
            교육으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사회와 역사를 반영한 예술 작품은
            개인의 삶과 연결 지어 과거를 회상하거나 새로운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는
            인간과 사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체험적 교육을 진행하거나, 기타 예술
            장르와 결합된 문화교양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누구나 적극적으로 문화예술
            을 향유하고 이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야 한다.
            이제 나를 위해선 미술가치는 배움의 평생교육 일환으로서 정신수양과 정서
            함양 및 이론적 개념을 확립하는 화가로서 자신감을 갖게 하고 작가로 거듭
            나게 하는 원천이란 걸 느낀다.                                                  시선이 머문 곳 2,  162x130cm,  Oil on canv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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