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0 - 전시가이드 2025년 01월 이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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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바이브전 | 24. 12. 10 – 1. 19 박정란 개인전 | 1. 2 – 1. 15
아트센터고마 | T.041-852-6038 이두선 개인전 | 1. 25 – 2. 23 아트플러스 | T.02-564-0034
Taichung City Seaport Art Center | T.010-2265-5172
인간은 본래 자연이며, 자연이 본성이다. 그러나 나이가 들수록 인간은 자
연이기를 거부하고 관념과 관습에 의해 형성된 이기심과 편견에 의해 고립
된 삶을 자초하게 된다.
전시에는 모스플라이, 신창용, 아트놈, 작품에 등장하는 꽃, 나무, 동물 그리고
유영운, 홍원표, P.Kim김태기, 조세민 7 다양한 색의 면, 강한 보색대비로 배겟
인의 작가가 참여하며, 각자의 독창적 언 모, 복주머니, 천의 조각보와 혼례용 기
어로 팝아트의 본질적 정신과 현재적 전 러기에 등장하는 풀꽃더미는 근원적인
망을 제시한다. 생명력을 표현하고 있다.
산 자와 죽은 자 가운데전 | 24. 12. 7 – 1. 25 왜곡된 진실전 | 24. 12. 6 – 2. 23
아트센터예술의시간 | T.02-6952-0005 양평군립미술관 | T.031-775-8515
임현주 개인전 | 1. 20 – 2. 7
갤러리모나리자산촌 | T.02-765-1114
금혜원, 김시하, 김원진, 박보나, 손선경, 진실(眞實)이란 무엇인가? 진실은 사실
경계이면서 통로가 되는 골목과 계단의 마음을 걸어본다. 멀리 있는 것은
오묘초, 장보윤, 정고요나, 정수, 한석경 에 의해 증명된다. 그런데, 우리가 알고
그리워하고, 남아 있는 것은 누리며, 혼자 멀리 까지 걷는 그런 날들이다.
이 참여하는 전시는 현대인의 모습을 창 있는 사실은 정확한 것인가? 진실은 여
캔버스에 바람과 햇살을 조금 올려놓는다. 밤이 오면 조금 남아 있는 별들
작을 위한 고통으로 휩싸인 예술가의 자 러 개의 사실을 수렴할 때 조금 더 객관
도 데려 온단다.
화상과 오버랩한다. 적 진실에 다가갈 수 있다.
세 개의 방전 | 24. 11. 7 – 2. 9 행복한 순간의 기억전 | 24. 11. 22 – 2. 16
아트센터화이트블럭 | T.031-992-4400 에비뉴엘아트홀 |T.02-3213-2607
정지화면과 같은 상황연출을 통해 시각 미셸 들라크루아의 그림은 작가의 기억
정보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동떨어진 외 속 추억을 여행하듯 아름다운 순간을 포
부의 사건을 통해 촉발된 감정을 촉매삼 학한다. 이상적이면서도 평범하고, 동시
아 구축과 해체를 반복하는 조재의 회화 에 고요함과 평화로움이 가득한 그의 작
와 조각을 대비시킨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품에는 낭만이 가득 차 있다.
프레리 개인전 | 24. 12. 3 – 2. 23 평창동이야기전 | 24. 12. 19 – 1. 7 서용인 초대전 | 1. 9 – 1. 25 문수만 개인전 | 24. 12. 3 – 1. 16
아트스페이스울림 | T.054-933-5573 아트스페이스퀄리아 | T.02-379-4648 아트스페이스퀄리아 | T.02-379-4648 에이스에비뉴 | T.02-541-1001
작가는 순간의 감정과 기억이 오롯이 담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평창동 이야 흔적은 무의식과 관계되어 있다. 이 무의 형태에 있어서 시작과 끝의 중간 토막을
긴 모습을 스케치로 기록하며 이것들은 기의 작가들은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어 식은 흔적이 있으며 지금 나의 존재를 전 신중히 포착하고 싶다. 이 중간은 무한의
이후 캔버스에 담기는 과정을 통해 작품 온 노력에 힘입어 평창동 지역의 활성화 부 삭제할 만큼의 힘으로써 작동하고 있 한 토막으로서의 유한이며, 작품의 변주
으로 완성된다. 인생사 희로애락이 담긴 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문화예술 네트워 다. 존재와 무無의 경계에서 해체적 해석 는 무한하다고 할수 있다. 어떤 색이 공
감정들인 것이다. 크의 초석이 되어왔다. (차이, 차연)이 가능하다. 존하든 부드러운 연결을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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