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5 - 전시가이드 2025년 01월 이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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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일정 및  자료는  crart1004@hanmail.net  문의 010-6313-2747 (이문자 편집장)

            박혜령 개인전 | 1. 15 – 1. 21                                                빛, 고대 거울의 속삭임전 | 24. 10. 8 – 2. 9
            갤러리이즈 | T.02-736-6669              남기희 초대전 | 1. 8 – 1. 13              국립나주박물관 | T.061-330-7800
                                            갤러리라메르 제 3전시실 | T.02-730-5454

                                     남기희 無何有之鄕 (무하유지향) 전시는 <무아의여백> 추상적 조형 언어
                                     를 통해 "무하유지향속" 텅빔의 단순함, 정신적 채움의 심오함으로 무상함
                                     을 화면에 담아 낸 신작을 선보인다.



            모란동백과 여행을 사랑하는 작가는 여                                                   시기별로 거울을 가졌던 사람들을 조명
            행길에서 만난 소중한 순간들을 기록한                                                   하고, 국보로 지정된 거울 2점(화순 대곡
            풍경화, 설경, 동백, 모란 등을 섬세한 터                                               리  정문경,  무령왕릉  의자손수대경)과
            치로 그렸다. 추운겨울 관람자의 마음을                                                  평양지역부터  제주도에  이르기까지  전
            따뜻하게 해 준다.                                                             국에서 확인된 거울을 만나볼 수 있다.
            이현 개인전 | 1. 22 – 1. 28                                                 천 개의 얼굴, 뱀전 | 24. 12. 18 – 3. 3
            갤러리이즈 | T.02-736-6669                                                  국립민속박물관 | T.02-3704-3126






                                           김지언 개인전 | 2024. 12. 28 – 2. 1
                                                갤러리파티오 | T.02-333-9467
            큰 형체를 마치 퍼즐 조각처럼 맞추듯 작                                                 뱀은 우리에게 징그럽고, 무섭고, 두려운
            은 삼각형으로 채워나가기 위해 고도의     AI 시대를 살며 작가는 익숙한 것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모습에 혼란을 느      존재이면서도  동시에  십이지신의  하나
            집중을 기울이며 흑색의 얼굴 표현은 미    꼈다. 작품 속 다양한 이미지들은 혼란스러운 현실 속에서도 끊임없이 자       인 신성한 존재이다. 관람객은 뱀에 대한
            지의 동화처럼 시,공간을 초월하는 상상    신을 찾아가려는 인간의 모습을 반영한다.                        인간의 복잡한 마음이 담긴 세계 여러 지
            그 이상의 현실을 표현한다.                                                        역의 문화를 만나볼 수 있다.
            최정미 개인전 | 1. 1 – 1. 11                                                 총총! 별이 빛나는 밤전 | 24. 10. 30 – 26. 8. 30
            갤러리인사아트 | T.02-734-1333                                                국립민속어린이박물관 | T.02-3704-4507









            모든 현대 화가들은 빛과 색을 동일시하                                                  《총총! 별이 빛나는 밤》은 환경 문제를
            였으며, 색과 빛은 우리들의 눈이 물리                                                  주제로 한 어린이 전시로, 도시의 화려한
            적 세계를 이해할 수 있게 하며, 내적이                                                 불빛 속에서 잊고 지냈던 밤하늘의 별을
            고 주관적인 요소로 회화를 통해 가시적                                                  우리 아이들에게 다시 보여주기 위해 기
            세계를 해석할 수 있게 한다.                                                       획된 특별한 전시이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창립 20주년 국제교류단체전 | 24. 12. 5 – 1. 25  LEO KIM전 | 24. 12. 20 – 2. 28  백제의 용(龍)전 | 24. 9. 10 – 2. 9  미륵사지 출토 치미전 | 24. 10. 22 – 3. 3
            갤러리조선 | T.02-723-7133   갤러리조이 | T.051-746-5030  국립공주박물관 | T.041-850-6300  국립익산박물관 | T.063-830-0900









            ‘일상과  예술’이라는  주제로  한국과  프  사랑은 결코 완전한 충족을 이룰 수 없는  백제 문화의 다양성과 풍부함을 확인하  개관 5주년을 기념하여 ‘미륵사지 재발
            랑스라는 두 영토 사이에서 지도 그리기   욕망의 추구이며, 불가능한 것에 대한 갈  고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받침 있는 은잔  견’ 사업의 일환으로 치미의 원형을 추적
            를 시도한다. 프랑스의 비영리 단체 Le  망의 표현임을, 이 갈망이야말로 인간 존  을 포함하여 용 관련 유물 148건 174점  하기 위해 고고학적, 미술사적 검토와 과
            Wonder와 협력한 이번 전시는 2024년  재의 중요한 의미라는 사랑의 다층적인  을 선보이며, 그중 국가지정문화유산 13  학적 조사연구를 바탕으로 치미 제작기
            상반기에 이어 진행하는 두 번째 교류다.  면을 드러내고자 한다.           점(국보 6점, 보물 7점)도 함께 전시한다.  법 및 보존·수복 성과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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