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0 - 전시가이드 2020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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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가이드 초대석
꿈과 포부를 말하고 있는 이범헌 한국예총 회장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질시와 대립 등으로 침체적인 분위기가 지속되므로 회원들이 자부심을 잃고
이범헌 회장 국민들의 관심으로 멀어져 가는 것을 안타까워 하면서 한국예총을 젊고 새로
운 조직으로 탈바꿈시키고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을 통해 회원들의 신뢰
를 되찾고 예술인들의 권익을 증진하고 예술가복지를 확대하여 예술인들이
다시 희망을 갖고 창작활동에 전념하게 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힘있는 예총,
글 : 이문자 (전시가이드 편집장)
새로운 희망, 신뢰의 경영“이라는 슬로건을 만들기도 하였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에서 하는일
신임회장으로서의 각오 한국예총은 ‘한국예술문화의 창달과 국제 교류 및 예술문화발전에 기여하고,
2020년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회장으로 한국미술협회 이범헌 이사장 회원 단체의 권익을 옹호하며 상호 창작활동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61년 1
이 당선되었다.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는 한국의 예술 월에 설립되어 내년에 60주년을 맞게 된다. 회원단체로는 한국건축가협회,
문화를 선도하는 10개의 산하단체가 있으며, 전국 156개의 연합회와 지회 한국국악협회, 한국무용협회, 한국문인협회, 한국미술협회, 한국사진작가협
의 총 회원이 180여 만명에 이르는 큰 조직이다. 신임 이범헌 회장은 당선을 회, 한국연극협회,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한국음악
계기로 180여 만 예총가족의 권익보호와 복지 실현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협회 등 10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광역시·도 연합회 17개, 시·군 지회 및
고 포부를 밝혔다. 해외지회 등 총139개의 지회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예총은 예술 각 분야의 상
호발전을 위한 각종 행사, 예술문화인의 사회적 지위향상을 위한 권익옹호사
예술인들이 자신들의 창작활동만으로 기본적 생계유지가 가능하도록 법적 업, 국내외 예술문화활동에 관한 자료수집 및 조사통계, 한국예술문화의 해외
제도적 뒷받침과 예술인협동조합을 만들어 예술인들이 자부심을 갖고 창작 진출 및 교류사업, 예술문화정보 홍보 및 자료관리를 위한 종합예술지 등 각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며 모든 국민들이 예술문화를 가까이 하고 직접 종 자료 발간 보급, 예술진흥을 위한 사회문화교육원과 평생교육원 운영 등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국민의 문화향유권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소감 의 사업을 하고 있다.
도 밝혔다.
신임회장으로서 앞으로 사업 방향
또한 최근 10여 년간의 예술인센터를 둘러싼 갈등과 다툼, 예총내 세력간의 우리나라에 많은 예술인들이 있지만 정부의 각종 지원과 혜택의 대상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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