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2 - 전시가이드 2020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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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용 개인전 | 4. 9 – 6. 23                                                장종완 개인전 | 4. 29 – 8. 16
       소울아트스페이스 | T.051-731-5878     발달장애인 청년작가전 | 6. 18 – 6. 29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 | T.02-736-5700
                                          갤러리라메르 | T.02-730-5454

                               장애인 작가라는 인식 전에 작품 자체를 충분히 감상하고, 그 후에 그림 바
                               깥에서 장애인 작가들의 일상이 작품과 어떻게 연결 되었는지를 생각하며
                               다시 보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나무의 나이테 동심원을 살려 자연스러                                                  전세계 지도자들이 회담을 갖거나 중요
       운 이미지를 만드는가 하면, 파내고 갈라                                                한 사안을 발표하는 다양한 장(場)들과,
       진 거친 표면에  유려한 풍경을 펼쳐내기                                                그곳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정치선
       도 한다. 봄의 주제에 걸맞게 다양한 꽃                                                전적인 회화 혹은 오브제들에작가 특유
       을 다룬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                                                     의 우화적 표현기법으로 재해석하였다.
       휘도 판 데어 베르베전 | 4. 27 - 7. 11                                          댄싱퀸전 | 5. 19 – 10. 11
       송은아트스페이스 | T.02-3448-0100                                             아라리오갤러리천안 | T.041-551-5100






                                    대구원로미술인회 특별전 | 6. 23 – 6. 28
                                        대백프라자갤러리 | T.053-420-8015
       『Trials  and  Resurrections』는  인간의                                    피상적으로 닮은 듯한 29명의 작가, 60
       야망에 대한 실존적 이원성과 노력의 무   대구미술인회는 우리 사회의 아름다운 정서를 일깨우고 미술 활동을 통한        여 점의 작품 속에 혼재하는 혼성성을 병
       의미함을 보여주는 증거이자, 아름다움    정서생활의 심화로, 인격을 기르고 후진들에게 인생과 예술의 동반자로서        치시킴으로써  드러나는  차이를  비교하
       과 희망에 대한 인간의 경험에 바치는 영  의 역할을 담당하며, 왕성한 창작 활동을 유도케 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고, 서로 다른 실험적인 태도에 나타나는
       예로운 헌사다.                                                              작가의 호흡을 느껴볼 수 있다.
       현정윤 개인전 | 5. 14 – 6. 17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귀국전 | 5. 8 – 6. 21
       송은아트큐브 | T.02-3448-0100                                               아르코미술관 | T.02-760-4602









       파스텔톤  색감으로  이루어진  장면들은                                                각 작품들의 맥락과 더불어 남성의 역사
       멀리서 보았을 때 무해하나 가까이 다가                                                 를 말하는 '역사(History)'로부터의 억압
       가면 슬며시 이중성을 드러낸다. 사회의                                                 이나 시련, 그럼에도 상관없이 세상과 분
       행태를 작가는 직접 부딪히며 여정에서                                                  투하는 당당함과 다양한 주체들의 자기
       만나는 존재에 대해 끊임없이 탐구한다.                                                 확신을 함축한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박종인 초대전 | 5. 31 – 6. 17  탐구방방전 | 5. 12 – 7. 31  박영숙 개인전 | 3. 26 – 6. 6  문병권 개인전 | 5. 1 – 6. 30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 T.031-228-3800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 T.031-228-3800  아라리오갤러리 | T.041-551-5100  아모르컨벤션웨딩홀 | T.031-638-5222









       105점에 달하는 백영수의 작품과 함께  우리가 마주치는 일상 속 사물, 재료 그  여성의 정체성에 연결된 신체를 전면에  조각가  문병권의  “못의변주곡”이  이천
       작가의 아틀리에를 재현한 공간 및 아카  리고 자연에 숨어있는 예술적 요소를 발   위치시켜 여성의 몸과 역할을 억압해 온  아모르컨벤션웨딩홀에서  작가의  작품
       이브 섹션을 전시장에 구현하여 자유로   견하고, 집, 앞마당과 같이 공간으로 조  사회의 부조리와 성적 권력구조에 문제   중 대작 25점을 1, 2층 전관에 걸쳐 상설
       우면서, 진지하고, 절제된 그의 예술세계  성되어 자유롭고 창의적인 생각을 이끌   를 제기하며 인물이 아닌 자연만을 담아  전시 되며 1,000여 대 규모의 무료 주차
       를 본격적으로 조망하는 자리다.      어 낼 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낸 작품을 선보인다.            장이 구비되어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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