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7 - 2019년02월전시가이드
P. 47

첩첩(疊疊), 모이다 전┃1. 30   – 2. 11                                          문성원 초대전 | 1. 10- 2. 13
            통인화랑┃T.02-733-4867       중동 최초의 대규모 한국문화 특별전 | 18. 12. 19 - 3. 7       피카소화랑 | T.051-747-0357
                                              국립중앙박물관 | T.02-2077-9000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신라 6세기 초 <서봉총 금관>(보물 제399호)
                                     과 <서봉총 금허리띠> 등 경주 서봉총 출토품을 비롯하여 한국문화의 특
                                     징을 대표하는 문화재 총 260건 557점이 선보인다.



            <첩첩(疊疊), 모이다>는 2018 트랜드페                                               몸으로 하는 작업에서 손으로 하는 작업
            어에 출품된 작품들 중, 수많은 작은 개                                                 으로 전환 되면서 조각이란 3차원의 공
            체들이 한 덩어리에 집약적으로 모여 독                                                  간해석을  평면위에  진행함으로써  조각
            특하고 아름다운 형태를 이루고 있는 작                                                  의  회화적해석이라는  독창적인  스타일
            품들로 선별하였다.                                                             을 구축(構築)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용문, peggy bjerkan전┃2. 13 – 2. 18                                      이근화 초대전┃1. 22 - 2. 3
            통인화랑┃T.02-733-4867                                                     호반갤러리┃T.053-668-1800






                                                서동희 전┃1. 20 - 5. 20
                                             바이블 도자예술관┃T.02-6218-1101
            김용문 작가는 조선의 막사발을, Peggy                                                행위와 반복에서 인간의 필연적인 의미
            bjerkan은 고대 그리스의 의식에 사용된   색채와 유약의 사용을 자제하며 주의 깊은 사려심으로 제작된 서동희의 작     를 색조의 에너지로 치환하여 자연의 질
            가면을 주제로 작품을 제작한다. 문화는    품들은 독특한 매력속에 양식화한 상징을 담고 있다. 부드러운 질감과 태       서와 내재적인 모든 것의 초연함에서, 예
            각각 다르지만, 그들이 옛 문화를 전승하   토 자체에 내재된 갈색과 흰색의 순수함을 드러내고 있다.               술행위의 결과를 몸과 정신의 의연한 기
            고자 하는 마음은 같다.                                                          운으로 느끼고 만날 수 있다.
            콰욜라 전 | 18. 12. 14 - 2. 24                                             천안창작촌 입주작가전┃1. 24 - 3. 24
            파라다이스아트스페이스 | T.032-729-5116                                           화이트블럭┃T.031-992-4400









            고전 회화, 조각, 건축을 특별히 제작된                                                 화이트블럭  천안창작촌이  첫  레지던시
            컴퓨터 알고리즘에 의해 분석하는 프로                                                   경험인 작가, 국내외를 오가며 활발한 활
            젝트로, 과거의 종교적이고 신화적인 장                                                  동을 이어오는 작가 등으로 다양하게 이
            면들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현재의 추상                                                   루어진 이번 입주작가 7명의 작업이 화
            작품으로 재탄생한다.                                                            이트블럭의 네 개의 전시장을 메운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김용관, 장혜정 전┃2. 1 - 2. 10   츄 샤오페이전┃2. 1 - 2. 23  김보민 개인전┃2. 8 - 2. 28   김종선 개인전┃ 2. 13 - 2. 26
            페리지갤러리┃T.070-4676-7091  페이스갤러리┃T.070-7707-8787  프로젝트스페이스사루비아다방┃T.02-733-0440  희수갤러리┃T.02-737-8869









            김용관과 장혜정이 처음 내린 판단을 변   소형 풍경화와, 작품들 가운데 회녹색 톤  이번 전시는 김보민 작가의 작품을 선보  작업을 시작하기 전, 작업을 해나가는 과
            화시키거나, 망각하고 있었던 내재된 생   의 유화 네 점이 여섯 개의 연청색 벽면  이는 자리로 프로젝트스페이스사루비아    정 중 여러 생각들을 하며 생각들은 나에
            각들을 상기하고, 새로운 것을 발견할 수  을 따라 나란히 전시되어 있다. 마치 빛  다방은 작가들의 고민을 공유하고 발전  게 여러 감정들은 안겨준다. 그리고 어느
            있는 시간을 번다는 것과도 같다. 이 둘  이 공간을 천천히 가로질러 움직이기라   가능성을 모색함으로써, 작가의 창작활    새 그러한 감정과 꿈에 대한 생각은 작업
            의 대화도 그러하다.             도 하듯 벽면의 색은 차츰 짙어진다.   동을 지원하는 것에 초점을 둔다.      에 녹아들어간다.



                                                                                                       45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