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5 - 2019년02월전시가이드
P. 45

물빛이야기전┃1. 11 - 3. 16                                                   김홍도 전┃2. 1 - 2. 24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T.02-269-3647     조선시대 서화 여행전 | 11. 13 - 19. 3. 17          용산전쟁기념관전시실┃T.02-709-3139
                                              국립중앙박물관 | T.02-2077-9000

                                     시대와 계층을 막론하고 사람들은 영원한 행복을 꿈꾸어 왔다. 육신의 굴
                                     레를 벗어던지고 자연과 벗하며 영원히 산다는 신선의 이야기는 현세에 지
                                     친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켰다.



            밝고 즐거운 이야기가 담긴 스토리 회화                                                  조선시대 최고의 풍속화가 김홍도의 산
            전시로 물과 빛이 가득한 푸른 수영장을                                                  수화 및 인물화, 불화, 지도, 어진 등 다양
            배경으로 미술관 주변에 조성된 식물의                                                   한  작품이 선보이며 각 섹션별로 구성하
            초록빛깔과  어우러져  자연의  콜라보를                                                 였으며 특히 금강산 진경산수화는 대단
            보여주고자 한다.                                                              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김근배 & 박선영전┃2. 20 - 2. 26                                               김영석 개인전┃1. 21 - 3. 9
            H갤러리┃T.02-735-3367                                                     우민아트센터┃T.043-222-0357






                                               임혜영 초대전┃2. 25 - 3. 3
                                                갤러리피치┃T.02-547-9569
            김근배와 박선영 조각가의 2인전으로 작                                                  기계화 및 첨단화 되어가는 현대 시대에
            품에서 뿜어 나오는 작가들의 과거와 현    혜원 신윤복 작품을 모티브로 '환생'이라는 주제로 과거의 여인이 현재로       진정한 예술가가 지녀야 할 태도에 대한
            재의 삶에 대한 긍정의 이야기들이 마치    환생해서 아름답고 행복했던 순간을 회상한다. 200여년 시공을 초월함과       모색으로부터 시작된 작업으로, 작가는
            봄을 기다리는 마음처럼 우리의 마음을     동양과 서양의 작품을 믹스 매치한 스토리가 있는 작품이다.              직접 영상 소스들과 스톱 모션 기법만을
            설레게 한다.                                                                활용해 제작해내고 있다.
            굴리굴리전 | 18. 12. 29 - 2. 10                                             신미경 개인전┃2. 1 - 5. 19
            AK갤러리수원 | T.031-240-1926                                               우양미술관┃T.054-745-7075









            12간지 중 마지막 동물인 돼지는 부와 행                                                오래된 문명(혹은 문화)을 대하는 정형
            운의 상징일 뿐 아니라 잡귀의 침범을 막                                                 화된 인식의 틀을 해체하여 동시대성을
            는 지킴이로서 궁궐이나 사찰의 수호신                                                   발굴해온 신미경의 시선과 태도에 영감
            으로 여겨지기도 했다. 돼지 캐릭터 데이                                                 을 받아 현재와 미래로 그 생명을 확장해
            지와 친구들을 만나볼 수 있다.                                                      보자는 제안이다.
                                           박스 프리뷰 5만원 매월 22일까지 접수 마감
            치바이스와의 대화전 | 18. 12. 5 - 2. 17  이동협 전┃1. 30 - 2. 10  김기철 개인전 | 2. 1 - 2. 28  유키 야마자키전┃1. 11 - 2. 19
            예술의전당서예박물관 | T.02-580-1300  예술의전당한가람미술관┃T.02-580-1600  오션갤러리 | T.051-746-6060  ONE FOUR┃T.02-792-1423









            그는 가난한 농민화가로 일찍부터 공산    작가의 작품 이씨산수는 작품을 완성된  작가는 직접 채취한 돌로 가루를 내어 시   시즈오카에서  태어난  야마자키  작가는
            당을 안도케 한 화가이다. 또 알기 쉽고  번호순대로 모두 전시하고 있다. 모든 작  간이 흘러 강산이 바뀌어도 언제나 처음  어릴적 언제 다가올지 모르는 토카이 지
            편안한 그림에 더해 조용하고 성실한 삶   품에 최선의 노력이 들어갔고 초기작품   처럼 한결같이 본연의 빛을 잃지 않는 석  진에 대한 끊임 없는 긴장감 속에 살아와
            의 방식과 궤적 역시 당의 지도노선에 부  과 최근작품의 매력과 변화의 흐름을 자  채화의 변하지 않는 영원성에 매료되는  야 했다. 과거속의 기억이며 미래의 연장
            합되는 점이 많다고 할 수 있다.      연스럽게 감상할 수 있다.         전시이다.                   선에 있는 두려움이다.



                                                                                                       43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